yaoming
2025. 3. 16. 11:59
別董大
千里黃雲白日曛
北風吹雁雪紛紛
莫愁前路無知己
天下誰人不識君
-동대와 헤어지며-
천릿길 누런 구름 가득하고
해(한낮)마저 기우는데
북풍은 기러기 떼 날려 보내고
눈발이 어지럽게 흩날리네
가는 길에 친구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지니
천하에 그대를 모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참고:
1.作 者:高 適
2.七言七九.押韻은 矄,紛,君이다
3.曛(석양 빛 훈)-땅거미
4.董大의 董은 거문고의 명수 董庭蘭이고
大는 맞이라는 뜻
5.知己-참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