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山岳會 創立 50周年史(1)

 

   靑雲山岳會 創立 50周年史(1)

 

**표지-

        靑雲山岳會 創立 50周年史  

 

       사진-전,후면에 사용할 사진(상황에 따라 선택)

           

                   

                 차     례

 

   1.청운산악회 첫발을 내딛다

   2.日就月將하는 젊은 산악회,청운

   3.부산 적십자 등산학교와의 인연,그리고 등산 교육

   4.청운산악회의 활동은 계속된다

   5.암벽,빙벽 등반과 실내 암장 개장

   6.산악인의 선서,산 노래,유명 산악인의 글

   7.먼저 운명을 달리한 청운 岳友님들을 생각하면서

   8.청운 악우님들은 춘하추동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었다

   9.청운은 부산의 진산 금정산과 같이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하리라

  10.청운 악우님들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청운산악회 첫발을 내딛다

 

사람들은 왜 산에 가는가?

 

세계의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뉴질랜드의 등산가이자 탐험가인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간다"고 하였다.

 그러면 산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만 산에 가는 것인가?

 아닐 것이다!  산에 가는 이유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산과 산에 오르는 것은 인생,그 자체다" "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이며 자연은

 특히 산은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산에 같이 가는 사람이 좋아서,그들의 순수함과 의리에 반해서 산에 간다" 등등

  이유는 수만 가지이다.   

 

1973년 9월 17일.청운산악회가 첫발을 내딛었다. 

 故 최일범 선생의 주도로 조직되어 양산 天台山 일원에서 자연보호 운동을 하던 

 경남 적십자 산악봉사단이 그 모체이다.

 창립 시 참가하였던 회원은 "김남송,故라재성,이권희,故주정관" 이었다.

 

지금 청운산악회 악우님들이 보관하고 있는 최초의 사진- 73년 9월

 

청운산악회가 오늘에 이르게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부산 산악계 원로 (故)최일범 선생의 추모비를 찾았다-1990년 1월

 

최일범 선생의 생전 모습-제주도에서(오른쪽에서 두 번째,옆에 권대오,왼쪽에는 김성천 악우님이 보인다)

 

2.日就月將하는 젊은 산악회,청운

 

회원들의 생생한 기억들은 단지 빛바랜 사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청운의 회원들은

젊었고 패기가 넘쳤다.창립 후 바로 입회한 고인창 다음으로 김문환,김성천이 입회했고

이들은 창립 회원과 같이 청운산악회의 주축이였다.     

당시에는 일요일만 쉬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등산을 하였다. 

 

 1976년 2월-팔공산~~금오산(2박 3일)

 

76년 3월-귀한 흑백 사진이다.

 

1976년 5월-통도사 극락암

 

1976년 9월 21일-설악산 대청봉(상단이 김남송 악우님)-양폭 나무 출렁다리,희운각 산장

 

               1980년 9월-고인창 악우님이 설악산 공룡능선을 올라 대청봉으로 간다

 

1982년 10월-설악산 대청봉의 모습도 1976년,1980년에 비해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1977년 3월 10일-김해 무척산

 

1977년 5월-양산 오봉산

 

1977년 10월-마산 무학산으로 청운산악회 창립 산행을 떠난다

 

                1978년 2윌 18일-김천 황악산

 

당시에는 합동산행이 많았다.1978년 5월-슈발산악회.

두 번째 사진은 흑돌산악회와 같이 천성산 홍룡폭포로 간다

 

1976년 경남도지사기 쟁탈 자연보호 계몽 등산대회에서 우승한다

 

1979년 9월에는 일반부에서 고인창(동반 참가자 김상호,유강선)이 우승한다

  

1979년 회칙(일부)과 회원 명부(당시 회비는 월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