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旅行(3-茶馬古道 등 특수한 여행 4

風馬 外

風馬 外 ***2016.7월 중국 서부 여행시 혼동되었던 용어를 이제 정리한다. *風馬(룽다)- 바람이 전하는 말로 알았던 것인데 "긴 장대에 오색 헝겊들을 메단 깃발을 말하며 사원의 앞마당이나 길가에 세워둔다. 색갈의 배치순서에 따라 의미가 정해져 있다.靑은 하늘(東,木) 白은 구름(西,金)을,赤은 불(南,火)을,綠은 바다(北,水)을, 黃은 땅(中央,土)을 나타내고 낡으면 새것으로 바꾸어 단다.의미는 진리가 바람을 타고 세상 곳곳으로 말(馬)이 달리듯 빠르게 전파되어 모든 중생들이 해탈에 이르게 하라는 깊은 염원이 담겨져 있다. 2016.8.2.茶馬古道 여행시 상그리라 松贊林寺 앞에 있는 룽다 *타르초(촉)(經文旗)-긴 밧줄에 사각형의 티베트 佛經이 적힌 오색 헝겁들을 만국기처럼 이어 달아 바람에 날리..

茶馬古道(2)

茶馬古道(2) --나의 차마고도 여행기가 다음 블로그에 있지만 제때 옮기지 못하여 전체 일정을 하나하나 보기가 어려워 그 기록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1.여행 기간:2016년 7월 31일(일)~8월 11일(목) 11박 12일 2.주최,인원:한겨례신문.총 31명.나의 동료는 是河,世佛 3.전체 일정:인천~重慶(충칭)~麗江(리지앙)~香格里拉(샹그릴라)~德欽 (더친)~盐井(옌징)~芒康(망캉)~左貢(쭤꽁)~八宿(바슈)~然鳥湖(란우후) ~派密(보미)~八一(바이)~魯郞(루랑)~工布江達(꽁부지앙다)~拉薩(라싸) ~靑藏列車를 타고~格爾木(꺼얼무)~西安(시안)~인천. 4.하루 일정에 따라 대표적인 사진을 담는다. 1일차-2016.7.31.충칭시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충칭시 인민대례당 2일차-2016.8.1.호도협..

茶馬古道(1)-馬幫

馬 幫 중국 운남성에서 티베트 라사까지 해발 4천 미터 험한 산길 이어진 茶馬古道 오가던 마방들은 말방울 소리 길동무 삼아 걸어갔다 한다 차를 말로 소금을 야크로 바꾸기 위해 허기나 갈증 따위는 오랜 친구인 듯 때로는 낮달 쳐다보며 고향 생각도 하며 이런 게 인생이려니 하고 걸어갔다 한다 발바닥 물집 같은 고통쯤은 모른척 천축을 찻아가던 구법승처럼 돌아서기에는 늦었으니 그냥 가야 한다며 욕심 반 고집 반으로 걸어갔다 한다 그렇게 견디지 않으며 살아낼 수 없어 추위도 참고 더위도 참으며 걸어갔다 한다 가도 가도 외로운 그 끝을 향해 쉬지 않고 터벅터벅 걸어갔다 한다 -이 글은 홍사성 시인의 글을 퍼왔다.내가 여행한 그 길과 같아서 추억을 되새겨 본다. -여기엔 티베트 땅이며 澜沧江(란창)이 흐르는 盐井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