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人 送人 雨歌長提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錄波 -님을 보내며-비 갠 긴 강둑에 풀빛짙어 가는데 남포에서 님을 보내니슬픈 노래가 나오네 대동강 물은 언제나다 마르리 해마다 이별의 눈물이푸른 물결에 보태질 텐데참고:1.이 시는 韓詩이나 여기에 싣는다.2.作者:鄭 知 常(高麗)3.動은 움직이다 뜻 외에 "늘,걸핏하면" 이라는 뜻이 있다.그래서 늘 슬픈 노래를 부른다의 뜻이 된다.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6
別詩 別詩 白雲山上盡 淸風松下歌 欲識離人悲 孤臺見明月 -이별하며-흰 구름 산 위에서 다 흩어지고맑음 바람 소나무 아래서 쉬어 가네벗과 헤어진 사람의 슬픔 알려거든외로운 누대에 올라 맑은 달 바라보시게나참고:1.作 者:張 融(南朝 齋)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6
送人 送人 河亭收酒器 語盡各西東 回首不相見 行車秋雨中 -님을 보내며-강가의 정자에서 술을 마시고이야기를 마치며 동서로 헤어졌네고개를 돌렸지만 서로를 볼 수가 없고가을비 속으로 그대 수레 멀어져 가네 참고:1.作 者:王 建2.收酒器-술그릇을 잡다.즉 술을 마시다.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6
九日送別 九日送別 蓟庭蕭瑟故人稀 何處登高且送歸 今日暫同芳菊酒 明朝應作斷蓬飛 -중양절에 헤어지며- 계정의 가을 스산하여 친구도 드무니 어디서 산에 오르며 또 가는 사람 보낼까 오늘 잠시 향기 좋은 국화주나 같이 마시세 내일 아침이면 또 다시 정처없이 떠나가리니 참고: 1.作 者:王之渙 2.九日은 음력 9월9일로 重陽節 3.蓟는 "엉겅퀴 계"로 지금 河北省이고 庭은 지방을 뜻한 4.斷蓬은 가을에 쑥이 말라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날리는 것을 뜻하니 정처없는 나그네의 신세를 비유함.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6
別董大 別董大 千里黃雲白日曛 北風吹雁雪紛紛 莫愁前路無知己 天下誰人不識君 -동대와 헤어지며- 천릿길 누런 구름 가득하고 해(한낮)마저 기우는데 북풍은 기러기 떼 날려 보내고 눈발이 어지럽게 흩날리네 가는 길에 친구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지니 천하에 그대를 모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참고: 1.作 者:高 適 2.七言七九.押韻은 矄,紛,君이다 3.曛(석양 빛 훈)-땅거미 4.董大의 董은 거문고의 명수 董庭蘭이고 大는 맞이라는 뜻 5.知己-참된 친구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6
臨高臺 臨高臺 相送臨高帶 川原杳何極 日暮飛鳥還 行人去下息 -높은 누대에 올라-그대를 전송하려고 높은 대에 올랐더니넓은 들판은 아득해서 끝이 없네해는 저물어 새들은 둥지로 돌아오는데나그네는 쉬지 않고 가기만 하네참고:1.作 者:王 維2.相은 상대방을 높힌 말.相公3.杳(아득할 묘)-묘연하다.아득히 멀다 4.行人은 나그네.여행 다니는 사람.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5
秋夜奇丘二十二員外 秋夜奇丘二十二員外 悔君屬秋夜 散步詠凉天 山空松子落 幽人應未眠 -가을밤에 그대에게- 그대를 그리워하는데 때마침 가을밤여기저기 거닐며 싸늘한 기운 속에 읊조리네인적 없는 산에 솔방울 떨어질 터이니은거하는 그대도 분명히 잠 못 이룰 것이리오참고: 1.作 者:韋 應 物 2.丘는 性氏 3.二十二는 배항 즉 22번째 서열 4.員外는 벼슬임 5.幽人은 은거하며 세상을 피해 사는 사람.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5
惜別 惜別 多情却似总無情 惟覺尊前笑不成 蜡燭有心還惜別 替人垂淚到天明 -그대와 헤어지며- 다정함이 오히려 무정한 것만 같아님 앞에 마주해도 웃을 수가 없네저 촛불은 또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해서인가사람 대신 날이 새도록 눈물을 드리우네참고:1.作 者:杜 牧2.蜡燭(랍촉)-양초3.垂漏(수루)-눈물 흘리다(드리우다)4.기생과 이별을 앞두고 읊은 시인데 매우 애뜻하다.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5
相送 相送 客心已百念 孤遊重千里 江暗雨欲來 浪白風初起 -서로를 보내며- 나그네 마음은 벌써 숱한 생각으로 외로운 발걸음 다시 천리를 떠나고 강은 어두워지고 비라도 내리려는 듯 흰 물결에 바람이 이네 참고: 作 者:何 遜(南朝 齋)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5
送別 送別 山中相送罷 日暮掩柴扉 春草明年綠 王孫歸不歸 -송별(그대를 보내며)-산중에서 그대를 보내고 나니날이 저물어 사립문을 닫았네봄 풀 내년에 푸르러지면그대 오시려나 안 오시려나 참고: 1.作 者-王 維 2.維(맬 유)-維持하다. 3.掩(가릴 엄) 가리다.닫다 4.王孫은 왕(귀)족을 뜻하나 여기선 헤어진 벗을 뜻함. 漢詩(1-詩,童謠 등)/만남과 이별 202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