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2-일반) 26

鼎(副題:친구에게)

鼎(副題:친구에게)내가 힘들고 어려우면 견디고 이길 수 있도록 했던 두 개의 軸이 있었다.하나는 부모님(81년 돌아가신 어머니,97년 돌아가신 아버지)이셨고다른 하나는 내 가족이였는데,2019년 3월 1일 이후(엄밀히 말하면 50년이넘었다)하나의 軸이 더 생겨 3개의 軸이 되면서 3개의 발이 달린 솥바위(鼎)처럼 아주 튼튼한 형태가 되었다.鼎은 世佛이 지은 "터"의 105p,277p에서 그 의미를 가져왔다.새로운 하나의 軸은 나에게 天符經 등으로 마음 공부를 하도록 한 친구이네.친구야,친구를 뜻하는 단어는 많이 있지만 나는 자네를 肝膽相照라 칭했다."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는 뜻으로,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친(親)하게 사귄다는 의미이지.친구야,마음 공부는 참으로 난해했다.친구가 준 책,자료..

我(2-일반) 2024.12.07

맨발로 걷기

맨발 걷기 열풍. 대한민국의 건강 이슈 중 하나는 맨발 걷기다.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비용이 들지 않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 걷기를 한 뒤로만성피로가 사라지고 불면증이 개선되는 등 건강이 좋아졌다는 ‘간증’도 이어진다.나도 22년부터 지인들과 괸심을 가지고 형편이 되면 종종 맨발로 걷는다.2024.9.10일(화) 회동수원지 일대(땅뫼산 등)를 맨발 걷기를 했다.햇빛이 거의 없는 숲소 길이라2바퀴 정도 돌면 좋다.회동수원지. 사진 명소. 숲길이라 덮지가 않다.황토란?

我(2-일반) 2024.09.11

望京臺

望京臺 망경대 가는 길을 검토해 보았습니다.역으로 추적하는 것보다 저의 사진 속 이정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구형왕릉(사진.1)까지는 차가 갑니다.조금 더 가면 유의태 약수터(사진.2) 이정표가나오는데 그곳까지 차가 가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2020.10.17일) 사진.1 공사 중인 구형왕릉.   사진.2 유의태 약수터 이정표  위 장소에서 15분 가면 종합안내판(사진.3)과 이정표(사진.4)가 있습니다.이정표에 망경대까지는 1.01km라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 이정표에서 5분정도 가면 아래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 왕산 정상으로 갑니다  위에서 25분정도 오르면 목적지 왕경대입니다.그곳에서 왕산까지는 2km입니다  안내판 주변에 아마 정자를 지을 수 있는 장소가 있지 않을까요.산청군의 협조를 조금 받는다면~..

我(2-일반) 2024.06.09

八仙花(水菊)

八仙花(水菊) 5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水菊은?수국과 수국속의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국, 등수국, 넌출수국, 산수국, 바위수국 따위가 있다.이름도 紫陽花,八仙花(팔색조처럼 변한다고 붙여진 이름) 등으로 다양하다.일본은 고유어로 紫陽化(あじさい-아지사이) 중국은 水菊(shuiju-1.2)로 읽는다.2018.6.29일 초등학교 친구들과 통영 연화도 갔을 때 사진이다.  그날은 비도 오고 바람이 강하여 겨우 갔다.그래서 종일 물안개가 짙었다(16시 30분 현재에도 시야가 가릴 정도있다)    2018.6.29일 11시.통영항에서의 갈매기의 꿈은 무엇일까?

我(2-일반) 2024.06.05

나의 사진

나의 사진 1.사진의 역사.세계 최초는 프랑스의 과학 아카데미에서 1839년 8월 19일 발명품으로 인정.한국은 1880~1884년에 사진에 관한 기록들이 있으니 아마 그 시기인 것 같다.2.나의 사진. 1978.2월에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남기기 위해 당시로는 상당히 많은 250,000에  일제 "아사히 펜탁스"을 구입했다.현상.인화를 했던 아날로그 시대가 저물고 디지털 시대에 접어 들었다.그래서 나도 인화 없이 컴푸터에 보관하기 시작했다.2005.8.5일이다.지금도 모든 사진을 컴(로컬디스크)에 보관하면서 활용한다.2번째인 2005.8.6일 천성산 내원사 내 成佛庵 사진이 있어 비교해 본다.   ●컴에 보관 중인 2번째 사진(2005.8.6일 옛 직장 동료들과 천성산 내원사 내 성불암)   ● 20..

我(2-일반) 2024.05.19

세월의 빠르기

세월의 빠르기 세월이 얼마나 빠른가를 수학적으로 비교한 글이 있어 일부 인용한다.지구의 공전주기를 감안하면 자전속도는 1초에 약463m를 돌고 있다는 계산이다.세월은(463m/sec)을 다른 것에 비유하면,시속 100km의 승용차보다 16배,시속 300m의 KTX보다 5배,초속 50m의 태풍보다 9배가 빠르다.세월의 빠르기란 무서울 정도이다.부지런히 따라가지 않으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 세월의 빠르기를 표현한 글 중에 兔走烏飛(토주오비-달은 兎(토끼),해는 烏(까마귀)를 뜻함)즉 달과 해가 달리고 나는 듯,  세월이 빨리 지나감을 형용하는 말이다.세월의 빠르기를 적어 보는 이유는 칠흑같은 머리 백발이 된지 오래인데도 잊지않고아내는 어제부터 미역국 등을 장만하고세은이네도 어제 이미 연락이 오고지영이네는 2..

我(2-일반) 2024.05.19

봄은 소리 없이 오고 가네

봄이 지나가니 세월도 소리 없이 흘러간다  -梅花가 芬香四溢(분향사일-향기가 사방에 그윽하다)도 잠시도 이젠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네.  할미꽃은 이제 씨방을 날려 보내야지.   지금은 이팦나무 꽃이다.이 꽃은 피고서 제법 오래동안 피어 있다.  -기후 변화가 심각하니 봄이 너무 짧아 소리 없이 벌써 지나간다.  綠陰芳草(녹음방초-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향기로운 풀로 여름을 뜻한다)로 初夏같은 기분이다. 집 뒷산을 걸어 외국어대학~범어사로 가면서 계명봉을 보니 아직은 봄이네.   佛頭花(불두화)인 것 같다.수국은 5월 중순이 지나야 핀다.붓꽃도 탐스럽다.  1시간 30분 걸어 외대 옆 계곡에 도착하니 무척 덥다.그래서 初夏라 했는데,,,  足濯(족탁)을 한다.

我(2-일반) 2024.04.28

꽃이 진다고 서러워 하지 마라

꽃이 진다고 서러워 하지 마라 -오늘 선거를 하고 아내와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 화사한 꽃 사진과 떨어진 벚꽃도 찍었다. -중국 속담이 생각나서 적는다. 人无千日好, 花无百日红-사람은 천 일을 하루같이 좋을 수 없고, 꽃은 백날을 붉게 피어 있을 수 없다. (인무천일호,화무백알홍.위 글에서 无는 無의 중국 간자체) 철쭉과 진달래 철쭉 유채꽃 이미 떨어진 꽃도 있으니 벚꽃이어라. 사람들아, "꽃이 진다고 서러워 하지 마라 정작 꽃은 슬퍼하지 않는다"

我(2-일반)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