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雲山岳會 創立 50周年史(2)

 

 

 

3.부산 적십자 등산학교와의 인연,그리고 등산 교육

 

청운산악회의 모체가 경남 적십자 산악봉사단이었는데,부산 적십자에서도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1979.10.15~1979.11.12일에 제1회 적십자 산악안전강습을 하게 되었다.

안전강습의 이론과 실기 교육은 산악봉사단원으로 활약했던 청운산악회 악우들이 맡았다.

적십자에서의 활동 외에 일반 산악회원에게도 교육을 하였고 산악구조대 역활도 하였다.

 

고인창 악우는 이론은 물론 산행,빙벽,암벽 등 현장에서의 기술이 출중했지만 원만한 활동을

위해 스스로 제1회 산악안전강습에 스스로 참가하여 수료하였다

 

1980년 6윌-강사진과 수료식

 

1983년 1월-부산 적십자 등산학교 암벽 교육

 

1984년 8월~9월-지리산에서 산악구조대 일원으로 활동한다

 

1992년 6월-대봉산악회 교육생과 밀양 백운산 백운슬랩 아래(언양~밀양 산내면 도로)야영지에서

 

이후에도 청운 악우들은 많은 교육생들에게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도록 이론,실기를 배우게 했다

 

1980년 6월 15일-경북 봉화산 사자암 암벽 등반

 

부산 적십자 등산학교 교육생들과 함께

 

 

4.청운산악회의 활동은 계속된다

 

창립 후 10년이 지난 1984년 2월에 청운산악회을 되돌아 보았다.

창립에 비하면 회원도 제법 늘었고 활동 범위도 등산의 기본을 교육하는 것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월 1.5회 정도 밀고 당기며,"산 노래"도 부르면서 岳友의 정을 다졌고 1~2박의

원정 등산에선 부어라 마셔라 취하기도 했다."워킹"에서 더 발전하여 차츰 암벽,빙벽등반

으로 이어졌다.지금 들어도 정다운 "리드 클라이밍"  "빌레이어" "슬랙,크랙 등반" "오버행

등반" "후등"등이다.장비인 "로프(자일)" "헬멧,하네스,슬링,카라비너" 또한 "피켈,아이젠,

아이스 툴,아이스 스쿠루,크램폰,빙벽화"등도 무척 그립다. 

 

회칙도 정비했다.회의록을 작성하여 회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산행일지를

작성하였던 것은 진일보하였다."가족이 최고다"는 인식하에 가족 체육대회도 개최하였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부산 산악계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암장(목차.5를 참고)을 개장하였다.   

 

이런 활동이 1997년 IMF 금융위기가 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산행 일지(창립 후 10년이 지난 1984년 1월에 184차 산행을 했으니 1년에 18회는 산행을 했다)

 

회원 명부

 

1981년 가을-금정산 북문 일대

 

지리산 관련 사진

 

1982년 6월-지리산 종주를 하려고 출발하는 화엄사 앞에서

 

그 당시의 지리산 천왕봉

 

1995년 7월-지리산 천왕봉(조금 바뀌었다)과 세석산장

 

1985년 1월-가야산 해인사

 

1986년 1월 1일-남덕유에서 향적봉까지 권대오,김도진,손영곤 악우님과 1박 3일 종주

 

태백산-사진 순서대로 1987년 1월.1990년 12월.1992년 12월

 

1989년 1월-소백산

 

1994년 2월-소백산(왼쪽 (故)주정관 악우님이 보인다)

 

1989년 1월-지리산 동계훈련

 

1993년 9월-대통령기 전국등반대회 2등

 

1995년 6월-회원 단합을 위한 가족 체육대회

 

1996년-겨울 교육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