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小妹의 偈頌 月磨銀漢轉成圓 素面舒光照大千 連臂山山空捉影 孤輪本不落晴天 달이 은하수에 갈고 갈아서 둥근 달 이루니하얀 얼굴,빛을 발하여 온 세상 비추네 연이어 손잡은 원숭이들,물속 달 건지려 하나둥근 달은 본래 하늘에서 떨어진 적이 없는 데,,, 참고:1.蘇小妹는 蘇軾(蘇東波)의 여동생이다.2.偈頌은 시의 일종입니다.수행을 하다가 깨달음을 얻었다든지 법문을 설할 때 시로 자신의 감흥을 읊는 것입니다.3.이 게송은 통도사 적멸보궁의 柱聯에도 쓰여 있는 수려한 것이다.4.어려운 한자는 臂(팔 비)로 팔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