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山은
靑山兮要我以無語 蒼空兮要我以無垢
聊無愛而無憎兮(1) 如水如風而終我
聊無怒而無惜兮(2)
청산은 나에게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에게 티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1)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2)
물처럼,바람처럼 살다가 가라 하네
참고:
1.지은이 號는 懶翁.諱는 惠勤 本名이 元慧
(1320-1376)인 慧翁禪師이다.속성은 牙 씨
無學大師의 스승이고 법맥 牧隱 李穡이 있다.
2.사진은 남해 菩提庵(보리암)의 가을 풍경 -퍼온 사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