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夜獨坐
獨坐悲雙鬢 空堂欲二更
雨中山果落 燈下草蟲鳴
白髮終難變 黃金不可成
欲知除老病 唯有學無生
홀로 앉아 귀밑털이 허예짐을 서글퍼 하니
텅 빈 집은 밤이 깊어만 가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 비에 산 과일 떨어지고
등불 아래 풀벌레 소리 쓸쓸하니
백발은 다시 검게 변하기 어럽고
황금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으니
늙고 병드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거든
오직 生滅을 초월하는 무생 도리 배우시라
1.작자:王維(701-706) 唐나라 자연주의 시인
2.鬢(살쩍 빈)-귀밑 털.髮(터럭 발)-머리 털
3.無生:無生法忍이며 국어사전에서는
"모든 사물과 현상이 공(空)이므로 생기고
사라짐의 변화란 있을 수 없음을 깨달음.
또는 그렇게 얻은 마음의 평정"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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