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2-일반)
高 閑
시원한 바람은
푸른 바다 위에서 흩어지고
흰 구름은
은모래 위에서 쉬어가네
걷는 자
한가로움을 느끼려면
밝은 달빛 내려 앉는
해변으로 와요
*해파랑길을 걸으면서 두 번째로 지은 자작시.*2018.6.19-20일.포항 구룡포~호미곶~형산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