示 慧 師
滄海何難測 須彌豈不攀
趙洲無字話 鐵壁又銀山
푸른바다,깊이 헤아리기 어럽지 않고
수미산인들 어찌 등반하지 못하리라
하나,조주선사의 무(無)자 화두만큼은
거대한 철벽이요,험준한 은산이로세
참고:
1.작자:月峯 無住禪師-조선 중기의 禪僧
2.韓詩라기보다는궁극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禪詩이다.
3.須彌山-불교의 우주관에서 나온 세계의 중
심에 있다고 하는 상상의 산
4.銀山-중국 북경에 있는 산
5.豈(어찌 기-qi.3)-어찌,,,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