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3)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2)에 이어 적는다. 193번째 찾은 사찰은 사리암(邪離庵)에 대한 것이다.사리암(邪離庵)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뒤 해발 500m에 위치한 암자이다.비구니 사찰이자,한국의 대표적인 나바존자 기도처이다.3번 와서 기도하면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다.사리굴(邪離窟)은 운문산에 있는 네 곳의 굴 중 하나이다. 즉 동쪽은 사리굴(邪離窟), 남쪽은 호암굴(虎巖窟), 서쪽은 화방굴(火防窟), 북쪽은 묵방굴(墨房窟)로서 옛날에는 이 굴에서 쌀이 나왔는데 한 사람이 살면 한 사람 먹을 만틈의 쌀이, 두 사람이 살면 두 사람 몫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사리암은 고려초 보양국사(寶壤國師)가 930년에 초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