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2)
●30회 차-1에 이어서 계속 적는다.
190. 佛靈寺: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용산3길 99-8[용산리 472-1]
절의 창건이나 연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없다. 다만 신라 645년(선덕여왕 14) 원효 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할 뿐이다. 그 뒤의 연혁은 없으며 이후 낡고 허물어진 사찰을 1912년에 와서야 봉주 승려가 중건하였다. 그 뒤 1930년 이종태 주지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이후 폐사 지경에 있던 것을 1985년 지선(志珗) 승려가 요사와 산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지금의 사찰 면모를 갖추었다. 2000년에 퇴락한 인법당(人法堂)이였던 대웅전을 위쪽으로 올려 새로 짓고 원래의 인법당은 종무소로 사용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桐華寺 말사이다.
佛靈寺 塼塔은 흙을 불에 구워서 만든 벽돌로 쌓아 올렸다. 땅 위로 5단의 바닥돌을 놓고 1층의 기단(基壇)을 마련한 뒤 5층의 탑신(塔身)을 올려놓았는데, 오랫동안 무너진 채 방치되었다가 1968년에 다시 세워 놓은 것이어서 원래의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塼塔 외는 초라하고 실망스럽다.
-안내문 앞에도 비닐을 씌워 사진을 찍을 수 없다.
-塼塔에 관한 글은 불령사 소개한 글 말미에 있다.
-특이한 것은 불상이 모두 새겨져 있다.
-원효대사가 다녀간 길도 있다는 안내문.
191.大悲寺: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박곡길 590 (금천면)
대한 불교 조계종 제9 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신라 진흥왕 27년(566)에 신승이 호거산(운문산)에서 수행하던 중 산에 오령이 있음을 알고 지은 5개 사찰(대작갑사,가슬갑사, 천문갑사, 소작갑사, 소보갑사) 중 하나이다.진평왕 22년(600)에 원광국사가 고쳐지었다.그 후 여러 스님들이 중창을 거듭하다 고려 시대 박곡리 마을 내에 있던 것을 학일 스님이 중창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대웅전은 조선시대 중기의 건축양식을 잘 갖춘 건물로서 전체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공포도 견실하게 짜여져 있다.
-사천왕이 석조물이며 입구에 위치한다.
-龍昭樓가 제법 크다.
-대웅전과 내부.
-영남알프스 둘레길을 걸을 때 이 근처를 지나 운문사로 갔던 기억이 있다.
-대비사가 처음 있었던 곳에 절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불상도 특이하다.
192.雲門寺: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64번지
虎踞山에 위치한 사찰로 조게종 제9교구 본사 桐華寺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21)에 한 신승이 창건하였고 608년(진평왕 30)에 원광국사가 제1차 중창하였다.
제2차 중창은 당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후삼국의 통일을 위해 왕건을 도왔던 보양(寶壤)이 오갑사(五岬寺)를
중창하였다.937년 고려 태조 왕건은 보양의 공에 대한 보답으로 운문선사(雲門禪寺)라 사액하였다.
1997년 비구니 강사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는 최초로 승가대학원이 개설되었다.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이 개설된 이래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1987년 승가대학으로 명칭이 바뀌고 전문교과 과정과 교수진을 확보하여 승가대학의 명분에 걸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60회, 2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008년 설립한 "보현율원"은 11명, 2010년 교육원으로 부터 인가를 받은 "한문불전승가대학"은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곳에서 경학을 수학하고, 계율을 수지봉행하고 있으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백장 청규를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운문승가대학은 국내 승가대학 가운데 최대의 규모와 학인수를 자랑하고 있다.
-몇 번이나 와도 항상 깨끗하고 조용하다.
-비구니 스님들이 모여서 무슨 행사 준비를 하나? 虎踞山이 운문산의 옛 이름인가?
-비구니 스님들이라 출입금지 된 곳이 제법 넓다.
-처진 소나무가 명물이다.
-지탱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것이 크게 자라면 보기 좋겠는데,,,
-처진 소나무는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46-1에 있는 것을 보아야 한다(1982.11.4. 천연기념물 지정 (구 제295호)
오늘 청도읍에서 운문사로 오면서 찍었다.
30회 차-3에서 계속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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