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1)
- 이번부터는 대구.경북지방의 전통사찰을 탐방한다.
우선 부산에서 가까운 경북 청도군부터 시작한다.
- 이번부터는 대구.경북지방의 전통사찰을 탐방한다.
1.일 자:2024.10.29(화)
2.누구랑:배○호,정○화,我 心齋
3.오늘 찾은 寺:경북 청도군 소재 大雲庵 외 7곳
4.일 정:
09시 구서역 출발~10시 30분 대운암 도착~11시 15분 적천사~12시 보현사
12시 50분 불령사~14시 35분 대비사~15시 30분 사리암 하단~16시 10분 사리암
17시 05분 운문사~17시 40분 부산으로~19시 부산 도착 후 저녁~21시 귀가.
5.기타:낮시간이 짧아지니 출발시간과 탐방 數를 조정해야겠다.
187.大雲庵:경북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산1
조선 말엽인 1868년(고종 5년) 때 창건된 대운암의 내력은 흥미롭다. 대운암은 1868년(고종 5년)에 부암선사가 범굴에서 좌선 수도하다가 현몽에 의하여 창건했다고 한다. 호랑이가 자주 출현했다는 용각산에 부암선사는 산을 오르내리며 수행을 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범굴 위에 관음전이 위치하고 있다.그러나 불행하게 화재로 소실된 뒤에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반룡사에서 관세음보살상을 모셔와 다시 봉안했다고 한다. 1995년에 경북 문화재자료 309호로 지정된 이 관세음보살상은 은행나무로 조성된 목불로 아름다운 화관을 쓰고 손동작은 아홉 곳의 극락세계를 보여주는 아미타 구품인을 하고 있다. 그 뒤에는 관음보살의 상징인 천수천안의 모습이 탱화로 그려져 있다.
대운암이 자리 잡은 龍角山(693m)은 청도읍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용각산에 실비가 내려 운무에 덮이는 용각 모우(龍角
慕雨)라고 하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
- 여기가 용각 모우(龍角慕雨)인가? 전망이 좋구나.경부선,부산-대구 고속도로가 다 보인다.
-관음전.
-전체 모습.
-독성각 등
188. 磧川寺(적천사):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원동길 304 (청도읍)
청도군의 주산 남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664년에 원효대사가 수도하기 위해 토굴로 창건한 이후, 828년에 흥덕왕의 셋째 아들인 심지 왕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해진다. 1175년에는 오백 대중이 상중하는 대가람으로 중건하여 동북쪽에 영산전을 세우고 청련암, 백련암, 자련암, 옥련암, 은적암 등의 암자를 세웠다.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고 1664년에 다시 중건되었다. 그 후 1694년에 태허 선사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조국사가 심었다는 두 그루의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다. 수령 800년으로 추정하며 높이 25.5m, 둘레 8.7m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가을이면 이 나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수령이 800~1,0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로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노거수로서 수형이 아름답다.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민속적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적천사 괘불탱 및 지주 (磧川寺 掛佛幀 및 支柱)
-대웅전.
-천왕문과 목조 사천왕.
-천왕문을 지나고 두 번째 만나는 무차루. 無遮樓는 막힘이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명부전.
-보물 괘불탱화.
-기타 건물 등.
-적천사의 최고는 은행나무이다.
-불교의 삼문,일주문·천왕문·불이문 중 일주문인 것 같다.즉,적천사에는 흔히 절마다 일자로 세워져 있는 일주문이 없다.
-암수 은행나무도 절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대단히 강렬한 인상이다.높이(약 30m)는 고개를 꺾어 올려다봐도 풍성한 가지에 가려 그 끝이 보이지 않고, 둘레(약 10m)는 성인 여섯 명이 손을 잡고 둘러서도 온전한 원을 만들기에 부족하다. 특히 암나무는 대략 3m 높이까지는 한 줄기로 성장하다가 세 갈래로 가지가 나눠지며, 가지 사이사이에 혹이나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발달했다. 한 컷의 사진은 물론 한눈에 담아내기에도 버거운 이 은행나무는 봄이면 세월이 무색하게 새로운 싹을 대거 피워내고, 여름이면 넓고 짙은 그늘을 만들고, 가을이면 풍성한 은행잎으로 세상을 물들이고, 겨울이면 설원 위에 그 유려한 몸매를 드러낸다. 수령도 대략 천년에 가까운 800여 년을 적천사와 함께 견뎌왔으니 살아있는 화석이자 적천사의 역사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퍼옴-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
-보호수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나무가 너무 커서 여러 조치를 취했다.
189.普賢寺: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앞산공원길 14 (청도읍)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보현사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민족중흥을 위한 불사를 수행하며 불법 홍포를 펼치고 있는 곳이다.보현사의 전신은 1912년 일본인 승려인 사택화상이 창건한 금강봉사라는 곳이다.
그러나 6.25로 폐허가 되었고 그 후 신도들이 뜻을 모아 사찰을 중창하고 사찰명을 보현사라 개칭하였다.이 외에도 한국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천불탑도 함께 조성하였다.
-보현사는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도 조성하였다.
-청도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30회 차-2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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