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3)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0회 차-2)에 이어 적는다. 193번째 찾은 사찰은 사리암(邪離庵)에 대한 것이다.
- 사리암(邪離庵)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 뒤 해발 500m에 위치한 암자이다.비구니 사찰이자,한국의 대표적인 나바존자 기도처이다.3번 와서 기도하면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소문이 있다.
- 사리굴(邪離窟)은 운문산에 있는 네 곳의 굴 중 하나이다. 즉 동쪽은 사리굴(邪離窟), 남쪽은 호암굴(虎巖窟), 서쪽은 화방굴(火防窟), 북쪽은 묵방굴(墨房窟)로서 옛날에는 이 굴에서 쌀이 나왔는데 한 사람이 살면 한 사람 먹을 만틈의 쌀이, 두 사람이 살면 두 사람 몫의 쌀이 나왔다고 한다.
- 사리암은 고려초 보양국사(寶壤國師)가 930년에 초창하였고 조선 헌종 11년(1845)에 정암당(靜庵堂) 효원대사가 중창하였으며 1924년 증축, 1935년에 중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 운문사를 지나 숲이 우건진 도로를 따라 가면(차로 가도 되지만 걷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사리암 주차장이 나온다.
계곡은 정말로 깨끗하다.젊은 시절 이 계곡을 따라 운문산,가지산 등을 등산한 기억이 있다.
-시간대 별로 적는다.15시 30분 이길을 따라 오른다.
-15시 44분 계단이 시작되는 곳에서 잠시 휴식한다.
-3시 57분 해발 400m지점에 있는 우물.얼추 다 왔네.
-16시 11분 사리암과 해탈교가 보인다.
-4시 14분 친절하게 937개 계단 수를 적은 이곳이 마지막 계단이자 사리암이다.44분이나 걸렸다.
-역시 해발 500m답다.땀을 흘렸지만 이 좁은 공간에 이런 형태로 조성했을까?
-경치도 좋다.
-부처손도,청돌배도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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