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1회 차)

yaoming 2024. 11. 10. 06:00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1회 차)


●31회 차에 소개하는 곳은 개인으로 여행 시 탐방했던 安國寺입니다.


194.安國寺: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050 .

적상산성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찰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에 월인화상이 지었다고 전한다. 광해군6년(1614) 적상산성 내에 사각이 설치되고, 인조 19년(1641)에 선운각이 설치되어 적상산 사고로 조선왕조실록과 왕의 족보인 선원록이 봉안되었다. 이때 사고를 방비하기 위하여 호국사를 지었으며, 안국사는 그 전부터 있던 절이었으나, 호국사와 더불어 이 사각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숙소로 사용되어 안국사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졌다. 적상산 양수발전소 건설 때문에 이 사찰은 호국사지의 위치로 옮겨져 안국사가 호국사지에 있다. 전각 15여 개로 1995년 이건, 중창되었고 산 정상에 산정호수가 조성되어 있다. 가을철 단풍이 절경이며, 산 정상까지 2차선 포장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다. 인근에는 무주리조트와 라제통문 구천동 계곡이 있다. 주요 문화재는 영산회상괘불(보물)과, 유형문화재인 극락전 , 호국사비, 사적 적상산성, 기념물 사고 등이 있으며 세계의 불상을 수집하여 모신 성보박물관이 있다.

 


안국사를 이해하려면 赤裳山과 양수발전소,상부 저수지 등을 알아야 한다.

무주군 중앙에 위치한 赤裳山은 높이는 1,034m이며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한다. 붉은색을 띤 암반산으로 중생대 백악기 신라층군(新羅層群)에 속하는 자색의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정상은 해발고도 850~1,000m의 평정봉(平頂峰)으로 주봉(主峰)인 기봉과 향로봉(1,025m)이 마주보고 있고,정상 일대가 흙으로 덮인 토산(土山)이라 나무숲이 매우 울창하다. 


-안국사가 위치한 높이는 거의 1000m 정도 일 것 같다.



-극락전.

 

 

-범종각.

 

 

-淸霞樓를 지나야 극락전 등이 나온다.霞는 "노을 하"이다.

 

 

-기타 시설 등.

 

 

-영산회괘불탱은 사람들이 붐비어 찍지 못했다.



-전망은 너무 좋다.

 

 

-적상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무주 양수발전소 상부저수지.



-하부저수지(이는 무주리조트로 가는 방향에 있지만 시간이 없어 도로에서 찍었다)

 

 

-적상산은 꼭 가을에 가기를 권한다.
아래 도로에서 안국사까지는 7km나 되는 꼬불꼬불 오르는 도로 옆 단풍이 너무 좋다.전망대,와인동굴 등도 권한다.

 

 

 

-가운데가 해발 1614m로 한국에서 4번 째로 높은 香積峰이다.

 

 

-꼬불꼬불 오르는 도로(사진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