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1.나는 "길"이란 단어를 무척 좋다.
책1권의 제목은 "길은 인생이다"이고
책2권의 소제목도 "걸어온 길에서 길을 묻다"이다.
"지리산둘레길"에 "길"에 관한 글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시에 우정은 영원하자면 만들었던
모임도 "길"이였다.
2.오늘 아침 친구가 보낸 유투브에 "끝이 없는 길"의
가사가 좋아 적는다.
끝이 없는 길
작사:박건호 작곡:이현섭 노래:박인희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 가는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 가도록 걸어가는 길
**같은 길에도 다른 사연이 있다.
소백산 비로봉으로 오르는 능선 길도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이지 않은가!
2010.6.10.철쭉이 피는 비로봉
2013.2.7.눈으로 덮힌 비로봉
비로봉 정상과 비로봉을 오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