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3회 차-1)

yaoming 2024. 12. 2. 08:42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33회 차-1)  



    • 1.일    자:2024.12.3(화) 
      2.누구랑:배○호,정○화,我 心齋
      3.오늘 찾은 寺:경북 경주시에 있는 사찰이 많아 4회에 걸쳐 탐방할 예정. 
      4.일   정:
         9시 구서역~9시 50분 경주 분황사지~11시 기림사~11시45분 골굴사~
        13시 15분 감은사지~13시 50분 보덕암~점심~14시 45분 문무대왕릉
        15시 15분 연지암~16시 45분 부산 도착~저녁 후 해산.

    • 기타-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이동거리는 250km.




      201:
      芬皇寺: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創建)되었다.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模磚石塔)을 비롯하여, 화쟁국사비 비석대(和諍國師碑 碑石臺)·석정(石井)·석조(石槽)·초석(礎石)·석등·대석(臺石)과 사경(寺境) 이외에 당간지주(幢竿支柱)가 남아 있어 보존되고 있다. 이 절에는 775년(경덕왕 14) 본피부(本部)의 강고내미(强古乃未)가 구리 30만 6700근을 들여 만들었다는 약사여래동상이 있었다는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원효(元曉)가 이곳에서 《화엄경소(華嚴經疏)》를 썼고,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은 신화(神畵)로 일컬어졌다. 또한 절의 좌전에 있었던 천수대비(千手大悲) 벽화는 매우 영험이 있어서 눈 먼 여자 아이가 노래를 지어 빌었더니 눈을 뜨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은 볼 것이라고는 모전석탑.

 


정면 외 우측으로 3면도 모두 담았다.

범종각이 아닌 대종각이다.

 

 

화쟁국사비부.

 

 

석정.

 

 

분황사지가 이렇게 넓은 것은 건립 당시에는 상당한 규모였던 것 같다.우측에 황룡사터도 보인다.

 

 

 

202.感恩寺址: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 17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신라를 통일하고 동해 바다의 용이 된 문무왕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사찰 터이다. 1959년 1차 발굴조사에서 쌍탑식 가람배치로 밝혀졌고, 1979년과 1980년의 2차 발굴조사에서 초창() 이후 2번에 걸쳐 중건()되었으며 조선시대 초기에서 중기 사이에 폐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지정() 11년(1351) 명문()이 있는 청동반자(),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여래입상() 2구, 기와류∙벽돌류∙토기류∙자기류 등이 4,268점이 출토되었다.

한편, 1961년 서탑 해체∙보수 당시, 제3층 탑신 내부 사리공()에서 사리각외함과 그 안에 들어 있던 사리기(), 사리병() 등이 출토되어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동탑은 1995년 해체∙보수되었는데 서탑에서 발견된 것과 마찬가지로 사천왕상이 그려진 외함과 내함, 사리기, 사리병 등을 갖춘 사리장엄구가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서탑에도 균열이 많이 있고 동탑은 수리 중이다.

 

 

 

 

주변 환경이 점점 악화된다.재선충에 말라 죽는 소나무.회원이 보내 준 침수 직전의 감은사지.




203.報德庵:경북 경주시 양남면 국구암길 222.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佛國寺)의 말사로,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848-1번지 함월산(含月山) 기슭에 있다. 일명 국구암(國求庵)·구국암(求國庵)·굴굴암이라고도 한다. 신라 경순왕(敬順王) 때 창건되었으며, 당시 암자 옆 동굴에서 경순왕이 적을 피해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관음전과 산신각, 2동의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관음전은 정면 3칸·측면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관음보살좌상과 지장보살좌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산신각 안에는 탱화 3점이 걸려 있다.


전통사찰이라 하지만 좀 초라하다.

 

 

204.蓮池庵:경북 경주시 외동읍 활성길 120-5.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활성리 378번지에 있다. 정면 5칸·측면 3칸의 팔작지붕 목조건물인 대웅전과 2동의 요사채로 이루어졌다. 대웅전 안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제96호로 지정된 석조약사여래입상이 봉안되어 있다. 절을 창건한 김연지화(金蓮池花) 보살이 일제강점기 말에 길가에 버려진 불상을 찾아내어 절에 봉안하였는데 한 일본군이 이를 알고 불상의 출처를 대라며 연지화 보살을 고문하다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농촌 마을에 있는데 이 역시 전통사찰이라고 하기에는 초라하다.

 

 

대웅전에 있는 석불입상은 경북 문화유산자료이다.

 

 

 

사찰 6곳을 탐방하는 동안에 감은사지 근처에 있는 문무대왕릉을 찻았다.

  


-2)에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은 기림사를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