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7회 차-1)
1.일 자:27회 차.2024.9.3(화) 흐림.猛暑가 아니라 시원한 느낌.
2.누구랑:배상호,정종화,我 心齋.
3.오늘 찾은 寺:산청군,함양군에 있는 전통사찰 중 율곡사 외 11곳.
4.일 정:
- 24.6.18일 26회 차 후 더위를 피하고 오늘 처음인데,마침 날씨가 좋았다.
- 일정이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11곳을 탐방하다 보니 종전과 차이가 없었다.
- 08시 구서역 출발~10시 율곡사~10시 30분 정취암~11시 20분 심적정사.
- 11시 45분 수선사~12시 20분 심적사~12시 40분 지곡사~함양군 가기 전 점심.
- 14시 10분 벽송사~14시 40분 서암정사~15시 10분 금대암~15시 40분 안국사.
- 16시 20분 영원사~17시 부산으로~19시 3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저녁.
★오늘의 하이라이트-금대암에서 보는 지리산 천황봉을 중심으로 한 마루금.
172.栗谷寺: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다. 651년(진덕여왕 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930년(경순왕 4) 감악조사가 중창했다. 율곡사 오른쪽 산봉우리 밑에 새신 바위라 불리는 암벽이 있다. 원효대사가 절터를 잡을 때 이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고 터를 정했다고 전해진다.
대웅전 앞에서는 지리산 마루금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173.淨趣庵: 경남 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대성산(593m)의 8부능선 기암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사찰로,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하여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고 하며,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사를 창건하였다.
정취암은 암벽,절벽같은 분위기이며,거기서 보는 산청의 들녘이 시원하다.
삼성각 뒤의 부처는 유리를 통하여 보이도록 하였다.
洗心䑓(세심대) 䑓는 "돈대 대"인 臺의 俗字이다.
거북 형태가 아닌 것 같은데,,,,,,,
174.深寂精舍: 경남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133번길 15.No.175-지곡사를 보세요.
심적정사는 산청읍 지리에 있는 사찰로 지금 산청읍 내리에 있는 심적사와 역사를 함께 하는 사찰이다. 심적사는 신라 경순왕 3년(929)에 국태사(國泰寺, 지금의 지곡사)의 암자로 지어졌고 광해군 2년(1610년) 운일스님의 심적암 창건 이후 설암, 이암, 설봉스님등이 중건과 중수를 하였다고 전해진다.
응진전 내에 있는 불상.
175. 智谷寺: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396.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통일신라 때 창건되고 고려시대에는 진관 석초(911~964)와 혜월이 이 절에 머무르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크게 펼쳐 큰 절의 면모를 유지했다. 이때가 절의 전성기로 승려가 약 300여명에 이르렀고 물방앗간이 12개 있었다고 한다. 그 뒤 조선시대 남명 조식 등이 이곳에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19세기 중반까지 명맥을 이어 왔다. 20세기가 되어 일제에 의해서 실시된 조선총독부의 전국사찰등록시 지곡사의 말사인 심적암(深寂庵)이 심적사(深寂寺)로 등재되어 있고 지곡사란 이름은 빠져 있는 것으로 보아 19세기 말경에 어떤 이유에서인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176.深寂寺: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495.
산청읍 내리 웅석봉 기슭에서 만날 수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며, 929년(경순왕 3)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창건자는 미상이고, 그 뒤의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 추파 홍유스님의「산음심적암기」의 기록을 보면 광해군 2년(1610) 운일스님이 심적암을 창건한 이후 설암, 이암, 설봉스님 등이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998년에 重創한 碑도 있지만 지금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규모와 위치를 보니 상당히 큰 사찰이였는데,,,,무슨 사연이 있을까?
177.수선사-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전통사찰에는 등재가 되지 않았다만 제법 소문이 났다.
지리산 동남쪽 끝자락 마지막 봉우리인 웅석봉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매우 소담한 절이다. 주지 여경 스님이 처음 이 절터와 인연이 되어 도량 창건의 원력을 세우고 기도하던 중 상서로운 금색 기운이 도량 전체를 감싸 안았다고 한다. 절 앞으로는 정수산과 마주하며, 황매산이 보이고 뒷산 능선 너머에 지리산 정상 천왕봉이 자리한 도량이다. 큰 절도 아니고 창건이 오래되지 않아 보물과 문화재는 없지만,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절이다. 108배 예불, 참선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체가 아담하며 너무 깨끗하고 연못의 풍경,불두화.오죽 등등으로 입소문이 난 것 같다.
2)에서는 함양군에 있는 사찰입니다.함양군 편은 26회 차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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