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9회 차-2)
185.大源寺:경상남도 산청읍 삼장면 평촌 유평로 453.
지리산 동쪽 기슭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1685년(숙종 12)에 창건하여 대원암(大源庵)이라 하였고, 1890년(고종 27)에 중건하여 대원사라 하였다. 1955년 중창하여 비구니 선원을 개설하였다. 이 절의 선원은 석남사(石南寺), 견성암(見性庵)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참선 도량으로 꼽힌다. 건물로는 대웅전·원통보전·응향각·산왕각·봉익루 등이 있고, 절 뒤쪽의 사리전(舍利殿)에는 비구니들이 기거한다. 절 입구에 부도와 방광비(放光碑)가 있고, 선비들의 수학처인 거연정(居然亭) 등이 있다. 또 보물 제1112호인 대원사다층석탑이 유명하다.
지리산은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한다. 방장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장(丈, 3.3 m) 크기의 정사각형 방이다. 방장은 덕이 높은 승려의 처소를 의미하기도 하며, 큰 수행 도량의 최고 어른을 이르기도 한다. 유마 거사(維摩居士, 석가모니의 재가 제자)는 내 마음이 청정해지는 곳이면 그곳이 곧 도량이라고 했다.
대웅전
사찰에 가도 鳳翔樓(봉상루)는 처음 봤다.翔(날 상)은 "날다" 외에 "상서(祥瑞)롭다"라는 뜻도 있다.
鳳翼樓는 전국에 몇 군데가 있네.
범종각.
월정문을 들어서 다층석탑을 본다.
명부전 등
유평계곡은 아주 유명하다.그 위에 5개(유평,외곡,삼거리,중땀,새재) 마을이 있다.
마을로 가는 길과 무제치기폭포에서 흘러내리는 유평계곡.
186.德山寺: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옛 이름은 내원사(內院寺)이다.덕산사의 유래는 약 1300여년 전인 신라 태종 무열왕시대 무염국사(無染國士)가 창건 하였다고 전해온다. 그 당시의 덕산사는 스님과 신도가 한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하였으니 현재 절 주변에는 그 당시의 암자로 추측되는 절터가 12개소나 발견된 점으로 보아 짐작될 수 있는 일이다.
지리풍수설에 이 절터는 큰 명당이라고 일러온다. 이곳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에서 동남쪽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약 12km 내려오면 문득 산줄기는 멈추고 좌우에서 흘러든 계곡이 합치면서 천작으로 명승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경치가 아름다운 명당에 큰 절이 위치해 있는지라 각 지방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은 줄을 이어 혼잡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절 안팎에서 붐비는 인파는 자연히 떠들썩하고 소란스럽게 되어 절에서는 이를 감당하기도 어렵거니와 수도하는 스님에게도 큰 지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대웅전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삼층석탑은 그 자리에 있다.
법당은 임시 이전.
좋은 氣가 있다는 돌.
요즈음 코스모스를 보기가 어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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