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回憶.12-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SR)를 타는 배낭여행(10일 차)
- 10일 차(2015.7.1일)-이르쿠츠크의 하루. 대륙횡단철도(TSR)을 타고 하바롭스크로 간다.
이르쿠츠크는 처음 계획에는 1박 없이 TSR을 타기 위해 잠시 머무는 것이였는데 TSR을 타는 날짜 문제로
호스텔에서 1박도 하고 가이드 없는 투어,마트에 들려 쇼핑,반야(러시아 습식 사우나)을 체험한다. - 시베리아의 파리,바이칼호의 관문으로 불리우는 이르쿠츠크는 모스코바에서 동남쪽으로 4200km로 떨어진
바이칼호 서쪽에 위치하여 러시아 국토의 3/4을 차지하는 시베리아의 행정,문화,경제의 중심이다. - 12월을 뜻하는 "데카브리스트".제정 러시아의 부정,부패를 종식시키고자 군사 쿠테타(12월 혁명)를 일으키고
실패한 주역인 젊은 장교들이 유배 온 곳이다.그로 인하여 시내 곳곳에는 유럽 문화의 색채가 있다.
-준비한 전투 식량으로 아침을 먹는다.호스텔에선 온수만 비치되었다.
-역사박물관을 본다.
-이주한 러시아인들은 처음에 이런 복장.
-원주민이며서 사냥꾼이다.
-공산당 포스타가 눈길을 끈다.
-전차 종류도 다양하다.
-관광안내소에 한국을 소개하는 것이 있어서 담았다.
-유배 온 '12월의 혁명" 주역인 젊은 장교 부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
처음부터 같이 온 것이 아니라 온갖 회유를 뿌리 치고 남편을 택하여 뒤에 4200km을 고생 고생하여 왔으니 얼마나 숭고한 정신인가.동상엔 WIVE로 새겨졌다.
-대형 마트에 들려 쇼핑.보드카,차가버섯 茶 등을 주로 샀다.카드도 달러화도 안된다.오직 루블화만 취급한다.
-점심은 한인이 운영하는 서울식당.한식으로는 식당을 지탱할 수 없어서 중식으로 바꾸었단다.
-이르쿠츠크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친절한 식당 주인(흰 상의)
러시아 아가씨는 이뿌다.우측 아가씨는 까레이스키(러시아어로 한민족을 말한다)
-최초의 우주인 가가린이 이곳 출신이네.
-바이칼호에서 물이 흘러 나오는 유일한 출구인 앙가라江.
-16시15분의 온도.정말 덥고 짜증.
-이르쿠츠크를 떠나기 전에 피로를 풀려고 러시아 전통 사우나를 한다.
예약제라서 구하기 어려운데 서울식당 주인에게 부탁하여 2시간으로 빌렸다.
-구어진 돌에 물을 부어 증기가 나와서 실내가 더워진다.냉탕도 있어서 10여명이 사용 가능하다.
-이런 침대가 2개 있다.맛사지를 받을 수 있다.현재 사우나실 온도가 52도.
-이하는 대륙횡단열차를 타는 일정이다.
하바롭스크로 가는 TSR을 타는 이르쿠츠크 역.
-대합실에서 2시간 이상 기다린다.
-하바롭스크로 가는 20시53분 열차가 들어 온다.이 곳은 중요한 역이라 30분 정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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