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3-回憶)

回憶.12-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SR)를 타는 배낭여행(11일 차)

yaoming 2024. 12. 1. 18:26
    • 回憶.12-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SR)를 타는 배낭여행(11일 차)



    • 11일 차(2015.7.2일) 大陸橫斷鐵道를 타고 하바롭스크로 간다.

    • 大陸橫斷鐵道는 Trans Railroad 또는 Trancontinental Railway 라 부른다.
      대륙을 가로 질러 전형적으로 "바다에서 바다까지"에 이르는 철도이다.종착역은 대양에서 대양으로 이어져 있다.
      대륙을 관통하는 첫 철도는 1855년 완공된 파나마 철도이다.

    • 유라시아 대륙 횡단 철도는 1905년 완공된 모스코바-블라디보스톡을 있는 세계 최장의 9,288km인 시베리아 대륙 횡단 철도이고 그 뒤 터키 이스탄불에서 몽고 중국까지 이어지는 철도도 건설되고 유럽의 촘촘한 오리엔탈 특급 열차도 있다.
        • 열차를 소개하면 구형 차량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아서(우리가 3번의 TSR을 탔는데 모스코바-상트 간의 것이 최신식이였다) 오늘 탄 열차가 페인트칠을 하고 발판도 깔았지만 제일 낡았었다.차량은 15량인 것 같고 우리가 탄 한 량엔 쿠페(4인1실-상하 2개의 침대가  있음) 9개가 있고 승무원이 한 명 배치되며(아마 구간별로 교대하는 것 같았다) 시속 80-90km로 달린다.디젤이 아니라 전차선을 깔아서 일정하게 운행하므로(4-6시간 운행하고는 2분에서 30분 쉰다) 지연 도착이 없다.자주 덜컹거리지만 승차감은 나쁘지 않다.객차마다 뜨거운 물이 나오는 물탱크가 있어서 차나 전투식량, 컵라면은 언제든지 끊일 수 있다.역시 제일 불편한 것은 화장실인데 꼭지가 아래에 달려 코크를 위로 눌려야 물이 나온다.당연히 머리는 요령껏 감지만 샤워는 어럽다.2015.6.25일에 탄 모스코바-상트 간의 최신식이 부럽다.


-넓은 의미의 시베리아.
동,서시베리아와 극동지역까지 말한다.즉 우랄산맥 동쪽부터 사할린 섬과 쿠릴 열도의 북태평양까지이고 러시아 연방의 3/4,세계 대륙의 1/10이다.러시아의 西勢東漸 정책으로 동양의 피해는 컸다.많이 살았던 중국,몽고,한인들은 감소되었고 슬라브인이 그 자리를 메웠다.


-2015.7.1일 TSR을 타고서.한쪽으로 있는 통로며 왼쪽에 4인 1실 침대가 있다.

 

 

-침실 구조.

 

-모두 지쳤다.그래도 기대되는 처음 경험하는 기회라 즐겁다.
-열차를 타고 3시간이 지나면서 자정을 넘기고 2015.7.2일이다.

 

 

 

-위 4장의 사진은 2015.7.1일이고 지금부터가 2015.7.2일 열차에서의 기록이다. 


-3시간을 달려 7.2일 자정 쯤 처음 정차한 간이역이다.2분간 정차,역의 중요도에 따라 정차 시간이 2분에서 30분으로
 다양하며 2분 정차 시는 승객은 내릴 수 없다.


 

-7월2일 새벽이다.모두들 피곤한 것 같다.풍경은 달리는 열차라 화면이 흐릿하다.

 

 

 

- 07시10분.기상하여 이런 종류로 아침을 해결한다.

 

 

-인가는 처음 본다.

 


- 09시03분.제법 정차하므로 밖으로 나와 바람도 씌고 허리도 편다.

 



-7.2일 13시.아무르 강은 2824km로 하바롭스키까지 TSR와 계속 같이 간다.

 

 

-인가와 공장.

 

 

- 13시50분.동으로 동으로 오면서 시차가 조금씩 한국과 근접해 간다.치타 역으로 중요한 물류 도시다.
  몽고로 가는 노선은 여기서 나눠 진다.

 

 

 -담배 피우는 모습은 예사로 본다.

 

 

-2014년 금주법이 생겨 열차내에선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장시간을 어떻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나.
-친구가 이 역에서 몰래 구입한 맥주(비닐 봉지에 들었다)인데 맛이 의외로 좋고 물도 사서 마셔야 한다.

 

 

-14시35분.마을에서 농사는 주로 감자인 것 같고 울타리를 저렇게 쳐서 경계로 삼는다.

-초원에 야생화가 피었네.내려서 구경이나 하고 싶구나.

 

 

-달리는 열차 안에서 보이는 것은 주로 거의 비슷한 풍경이다.

 

 

- 18시13분. 자작나무가 은빛을 발하고 있네.

 

 

- 20시15분.석양이 드리우고,20시43분 조금의 백야 현상이 일어나니 태양이 달과 같다.

 

 

- 21시30분.7/2일의 열차에서의 첫날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