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泡盛(아와모리) 燒酎

泡盛(아와모리) 燒酎(소주)-일본어 소주는 しょうちゅう [焼酎] 인데,발음은 쇼우쮸우. ♣LG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2018년 별세한 故 구본무 회장이 1994년 약속했던 두 기지 선물인 롤렉스 시계와 日本 燒酎인 아와모리가 화제다. 소주는 酒(술 주)보다는 酎 (전국술 주)를 많이 사용한다. ♣아오모리는 泡盛あわもりは、琉球諸島りゅうきゅうしょとうの蒸留酎じょうりゅうしゅであり酒さけ(사케)として味あじわうほか沖縄料理おきなわりょうりの調味料(ちょうみりょう조미료)としても利用りようします。 아와모리는 류큐 제도의 증류주이며 술로도 마시고 오키나와 요리의 조미료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쌀누룩으로 알콜 발효시킨 모로미를 한번만 증류한 류규 제도의 증류주이다. 아와모리는 술로서 마실뿐더러 오키나와 요리의 조미료로도..

블랙스완

Black swan이란? ♣옛날,유럽에서는 모든 백조가 다 흰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18c 네델란드 탐험가에 의해 오스트리아에서 흑고니가 발견 되면서 사용 되었다, 의미는 1)관찰과 경험에 의한 일반적인 통념을 벗어나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비유하고 2)경제 영역에서 세계 경제가 예상하지 못한 사건으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 ♣중국은 이를 黑天鵝(heitian˘e-1 1 2) 鵝는 "거위 아"이다.

捨하면 空하리오

捨하면 空하리오 ♥칠순을 맞이하면서 삶의 여정을 정리하고 되돌아 본 날이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다. 현재 평균 수명으로 보면 너무 빠른 나이에 회상한 것이였지만 목적은 앞으로도 계속 나 자신에 대하여 무너지지 말고 힘 내라는 채찍질을 하기 위해서였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면서 많은 일을 겪지만 크게 기대했던 일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와르르 무너지는 충격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내가 그런 충격을 받은 것은 1977년 IMF금융위기 때였다.흙수저가 금수저는 아니라도 은수저는 기대했었는데,모든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렸다. ♥자칫 공황장애까지 올 수도 있는 상황이였지만 나를 이기기 위해,나 스스로 무너지지 않 으려고 제법 많은 것들을 실천한다.옛 악우들을 만나 등산도 하고 테마길을 찾아 걷고 또 걸었다..

我(1-특별) 2023.11.12

時祭 祝文

時祭 祝文 2023년 時祭(祀)는 11.16(陰.10月 4日.목요일)이다. 祝文은 이렇게 준비했다. 維 歲次 癸卯 十月 壬戌 朔 四日 戊寅 二十一世孫 永基 敢昭告于 顯 先祖之墓(靈) 氣序流易 霜露旣降 瞻掃封瑩 不勝感慕 槿以 淸酌庶羞 祗薦歲祀(事) 尙 饗 해석은 維--"이제"라는 예비음이다. 歲次--해의 차레가 이어져 온다. 朔--초하루라는 의미.초하루가 아니어도 사용한다. 敢昭告于--감히~~께 고하옵니다. 기서유역 상로기강--계절의 순서가 흘러 바뀌어 서리와 이슬은 이미 내렸습니다. 담소봉영 불승감모--무덤을 찻아와 가다듬어보니 못 이기는 감모의 정입니다. 근이--"삼가"정성을 다한다. 청작서수 지천세祀(事)--맑은 술과 조촐한 음식으로 공손한 마음으로 삼가 제사를 올립니다. 尙 饗--제례 끝에 으례 쓰..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14회 차(2)

마음으로 찾아가는 寺-14회 차(2) 1)에 이어 현지에서 찍은 사진 위주로 올린다. 89.長春寺-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북원로 110-1(영동리 14) 약사전,산신각 등이 잘 배치되었다 무릉산은 물레산이라고도 하는데, 산의 정상은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가 된다. 『무릉지(武陵誌)』가 편찬된 1643년(인조 21)에 이미 무릉산과 무릉이란 지명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 이전에는 15세기 말엽 이곳에서 태어나 16세기 전반에 활약한 무릉도인(武陵道人) 주세붕[1495~1554]이 『무릉잡고(武陵雜稿)』라는 문집을 남겼다. 이로 보아 무릉이란 지명은 늦어도 그가 활약하던 16세기부터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화려하지만 아직 개방이 되지 않았다 부부 공덕비이다 한국 100대 약수 중 하나여서 시원스레 마셨다..

불교 경전을 공부하면서 느낀 漢詩

♣아래 시는 蘇東坡(北宋시대 시인.1036-1101)가 金剛經을 공부하면서 느낀 바를 가을에 대한 소감을 대신한 것이다. 簾捲穿窓戶不扃 隙塵風葉任縱橫 老僧睡足誰呼覺 倚枕床前有明月 말아 올린 발,구명 뚫린 창,열린 문 틈새로 부는 바람에 먼지 일고 낙엽 흩날리네 깊이 잠든 노스님을 누가 깨울 건가 기대어 잠든 침상으로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네 참고: 1.簾捲(염권):발을 말아 올린다 2.扃(빗장 경) 3.隙(틈 극) 4.覺은 여기서는 "깨달을 각"이 아닌 "깰 교" 5.倚(의지할 의) ♣시의 내면적 해석은 모든 것을 초월한 적멸의 세계와 해탈의 자유로운 경지가 담긴 한 폭의 文人畵는 가을 절경만큼 감동적이다.

마음으로 찾아가는 寺-14회 차(1)

마음으로 찻아가는 寺(1) 1.일 자:14회 차.2023.11.7(화) 天高氣爽 2.누구랑:배상호,이광원,我 心齋 3.오늘 찾는 寺는 함안,의령군에 있는 전통사찰이며 89번 째~95번 째 4.일 정:8시 30분 구서역~10시 15분 함안 장춘사~11시 35분 원효암~12시 20분 일정에 없던 마애사 탐방~13시 15분 의령 수도사~13시 45분 의령읍 종로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14시 35분 백련사~15시 35분 운암사~16시 5분 유학사~창녕,부곡, 수산,삼랑진을 거쳐 18시 20분 부산 도착 후 저녁.술이 거나하게 취한다. 5.기 타:1)오늘 운행 거리는 325km.운행 시간 7시간 40분.걸음 수는 9000보. 2)13회차에 이어 1)에서는 사찰의 소개 2)에서는 현지에서 찍은 사진 등을 싣..

은빛 억새 물결에 사랑을 싣고(2)

은빛 억새 물결에 사랑을 싣고(2) (1)에서 계속 이어 싣는다 둘째 날(2023.10.30일) 일정이다.표충사,얼음골,영남루는 (4)에 싣는다. 밀양댐-사진.2는 상류인 배내골 방향이다 寒天박물관 주된 원료가 해초 우뭇가사리다 꽃담뜰-산외면 밀양강변에 해바라기,코스모스를 심었다.해바라기는 철이 조금 지났네 점심은 향어회이다-주변 산야는 온통 황금색이네 영남루 주변-밀양읍성의 일부로 볼만한 것이 많다 무봉사와 무봉사에서 보는 밀양강 일대 가파른 절벽으로 건물 전체를 찍을 공간이 없다 작곡가 박시춘 선생 옛집 아랑 전설은 꼭 읽어 보셔요 밀양아리랑에 대해서도 좀 알아야겠다 헤어질 시간인데,아쉬운 이별을 해야 하나.이제 언제 또 만나리 밀양역에서 밀양아리랑탑 앞에서 2023.4.23일 후에 다시 만나니 무척..

은빛 억새 물결에 사랑을 싣고(4)

은빛 억새 물결에 사랑을 싣고(4) (3)에 이어서 밀양 8경 중 표충사 4계,영남루 야경,3대 신기 중 얼음골을 싣는다 표충사 얼음골 얼음골은 케이블카 우측 계곡에 있다 2023.10.30.11시49분의 온도는 7.7도이네 영남루 현판을 보기는 처음이다 樓에 직접 들어가는 경우는 드문데,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허용했네. 顯敞觀-이 현판에 대한 해석은 없다.뜻은 "온 사방이 트여 넓게 보인다" 여러가지 부속 건물도 있다 만덕문을 들어가면 천진궁이 있다 야경이 너무 좋아서 2023.3.29일에 찍은 것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