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5

籠巖臺

籠巖臺九曲飛流激怒雷-아홉구비 폭포마다 성난 우뢰 부딪치고落紅無數逐波來-낙화는 가이없이 물결 따라 쓸려가네半生不識桃源路-반생토록 몰랐어라 도원길이 어디멘지 今日應遭造物猜-오늘에야 만났거늘 조화옹이 시기하네**造物을 造化翁(옹)으로 표현.조화옹은 온 우주를 만들어 낸 늙은이.      위 詩는 밀양댐을 만들면서 수몰되었던 농암대를 노래한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선생의 詩밀양호(댐)과 휴게소가 있는 聾巖亭,그 앞에 있는 望鄕碑

朋友

朋友-중국에서 유행했던 "朋友" (노래:周華健) 가사입니다.-한국에서는 번역하여 안재욱이 부른 "친구"이고요.這些年  一 個人   風也過  雨也走     (근년에 나 혼자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有過淚    有過錯    還記得堅持什麽 (눈물도 있었고 잘못도 있었고 무엇를 견지하였는지도 기억난다)      眞愛過  才會憧   會寂寞  會回首      (진정 사랑해야 만이 알 수 있고 고독도 있고 다시 돌아볼 수 도 있다) 終有夢     終有你   在心中                (진정 꿈이 있고 네가 있다. 마음속에)  朋友一生一起走  那些日子不再有    (친구야 평생 함께 하자.그런 나날들이 다신 없을 것이다) 一句話  一輩子  一生情  一杯酒       (한마디 말,한평생,일생의 감정, 한 잔의 술..

예쁜 우리말 등산 길

예쁜 우리말 등산 길금정산에는 예쁜 우리말로 표시한 등산 안내판이 있어 소개한다.위치: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제1만덕로 중간 지점(복수암)-미륵암-케이블카 정상(약2.4km)-쏜살베기-경사가 심해 쏜살같이 빨리갈 수 밖에 없는 곳.-쉴참마루-조금 쉬어가야 하는 곳.-해받이골-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엉금비탈-엉금엉금 기어야 할 정도의 오르막길.-깔딱거리-숨이 넘어갈 정도의 경사 심한 곳.-헉헉숨턱-숨이 차서 자꾸 몰아쉬면서 가는 곳.-되내리막-다시 내려가는 곳.-얼추왔재-정상에 다다른 곳(얼추:거의)-이외에 산허리춤,아등바등 등등.

만남

만남제목:역사를 바꾼 운명적 만남(지은이 함규진)이 책에는 만남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우리는 모두 만남의 결과물이다" 라고 적고 있다.만남을 5가지 유형으로 적고 있는데 소개합니다.1.水魚之會-물을 만난 고기 같다는 말과 같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만남으로 김유신과김춘추의 만남을 얘기한다.2.火氷之會-氷炭不相容이라는 말과 같이 얼음과 불붙은 숯은 서로를 용납하지 못하는 만남으로 박정희,김재규,차지철,전두환의 관계를 적고 있다.3.火木之會-만나자마자 서로에게 죽고 못 사는 존재가 되고 그 열정이 지나쳐서 시대의 틀마저 불태우거나 그을음을 잔뜩 묻혀버린 것으로 나혜석과 최린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4.山海之會-서로 만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만나서 좋은 영향을 남기고 돌아선 경우로 소현세자와 아담 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