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2회 차-1)
1.일 자:22회 차.2024.4.16(화)
2.누구랑:배상호,정종화,我(心齋) 이광원은 저녁 시간에 만남.
3.오늘 찾는 寺:146 번째.양산시 원동면으로 해서 밀양시 단장면,울주군 상북면에 있는 사찰 6곳.
4.일 정:
1)8시 40분 구서역~9시 30분 신흥사~10시 10분 밀양댐 전망대.
2)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표충사 일대~13시 10분 석골사~13시 50분 점심.
3)12시 50분 석남사~16시 부산으로~17시 저녁.
5.기 타:소개할 자료가 많아 1)~3)편으로 적는다.
신흥사 마당 꽃밭에 날아 든 나비
석남사에 핀 예쁜 옥매와 모란.
146.新興寺: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82-111(영포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신흥사(神興寺)라고도 불린다. 301년(기림왕 4) 선사 신본(信本)이 창건했다고 하나, 이때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이므로 신빙성이 없다.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 전하지 않는다. 1582년(선조 15)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이 절이 승군의 거점이 되어 왜군과 격전을 치루면서 대광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1801년(순조 1) 호명(浩溟)이 삼창하였다.현존하는 건물로는 1992년 보물로 지정된 대광전은1657년(효종 8) 중창된 것으로 고려 후기의 양식을 띠고 있다. 대광전 안의 관음삼존벽화는 관음보살이 물병 대신 물고기를 들고 있는 것이 특이하며, 역시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鷲遷山(750m) 기슭에 있다. 鷲遷山(축천산)은 나도 처음 들었다.
대광전은 수리 중.이런 규모로 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무슨 공장처럼 보인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네.
기타 시설은 깨끗하다.환경도 좋아 보이고,,,,,
나도 모르고 있었던 천축산인 것 같다.
사찰에 가면 좋은 의미가 담긴 柱聯를 살펴 보면 것도 좋다.해석하기가 엄청 어럽다.
豈求名利豈求榮(기구명리기구영) 어찌 명리를 찾고 영화를 구하리요?
사찰에 들어가면 꼭 만나게 되는 4대 천왕. 왜 그들은 무기를 들고 사찰을 지키고 있는 걸까. 대웅전 부처님상의 손 모양은 무엇을 뜻할까.사찰을 들어서는 사람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동(지국천왕)-오른손에 큰칼을 들고 있음. 서(광목천왕)-심지창과 보탑을 들고 있음.
남(증장천왕)-오른손에 용,왼손에 여의주. 북(다문천왕)-비파를 들고 연주하고 있음.
밀양댐을 거쳐 표충사로 간다.표충사에서의 기록은 2)로 미루고 운문산 남쪽의 석골사부터 기록한다.
147.石骨寺: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3길 167
신라시대인 560년(진흥왕 12) 비허(備虛)가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法照)가 창건하였다고도 하나 전하는 문헌이 없어 자세한 건립 시기는 알 수 없다. 『삼국유사』 「보양이목」 조에 보양이 석굴사의 비허와 함께 법 형제가 되어 밀양시 산외면 금곡리관련항목 보기에 절터가 남아 있는 봉성사(奉聖寺)와 석굴사, 운문사(雲門寺)를 서로 왕래하면서 교류하였다는 서술이 있으므로 신라 말 석골사가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북쪽에는 운문산, 동쪽에는 가지산, 서쪽은 억산이라는 이름난 큰 산이 연봉을이루어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의 경관이매우 아름답다.이 석골사 바로 아래에는 사철 물이마르지 않는 석골사 폭포와 싱그러운계곡이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柱聯을 해석한 것이 특이하다.
경내 가운데 저 나무는 "살아 천년.죽어 천년"이라는 朱木이다.
여기서 운문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다.허준이 그의 스승 유의태를 수술했다는 제2얼음골도 이 계곡에 있다.
계곡의 석골폭포가 너무 시원스럽다.
148.石南寺: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인데, 비구니(여승)의 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824년(헌덕왕 16) 도의국사(道義國師)가 호국기도를 위해 창건한 절이다.임진왜란을 겪은 뒤인 1674년(현종 13) 언양현감(彦陽縣監) 시주로, 탁령(卓靈)·자운(慈雲) 등의 선사들이 중건하였고, 1803년(순조 3) 침허(枕虛)·수일(守一) 선사가 중수하였다.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959년에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이때부터 비구니들의 수련도량으로 그 면모를 갖추었다.
주요 문화재로는 도의국사의 사리탑인 울주 성남사 승탑(보물)이 있으며, 821년에 도의국사가 세운 석남사 3층석탑(울산유형문화재)이 있다.
석남사는 영남알프스 1000m가 넘는 9봉 중에서도 가장 높은 迦智山(1241m) 동쪽 자락에 있다.
앞,뒤의 글이 다른 일주문.
앞에는 迦智山石南寺.뒤에는 莊嚴寂滅道場(장엄적멸도량)이라 쓰였다.
寂滅(적멸) 불교(佛敎)에서, 번뇌(煩惱)의 경지(境地)를 벗어나 생사(生死)의 괴로움을 끊음. 죽음. 입적(入寂). 열반(涅槃).
道場(도량)도 불교 용어로 부처나 보살(菩薩)이 도(道)를 얻는 곳. 또는, 도(道)를 얻으려고 수행(修行)하는 곳.
입구에서 반야교까지 700m 오르는 길은 조용하기 그지 없다.
송진을 채취한 흔적.
大雄殿
삼층 석가 사리탑.
석남사 僧塔
기타 시설도 주변의 환경에 어울리게 깨끗하다.
사적비(事蹟碑)
특이한 물건도 있다.수조와 구유.
2)편에서는 表忠寺에 대해 기록한다.
'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2회 차-3) (0) | 2024.04.17 |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2회 차-2) (0) | 2024.04.17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3) (0) | 2024.04.03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2) (0) | 2024.04.03 |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1) (0) | 202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