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3)

yaoming 2024. 4. 3. 06:34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 일정은 양산시 물금,원동을 거쳐 밀양시로 갔었다.

    그 과정에서 보았던 명소 등을 올린다.

 

 

♥ 임경대(臨鏡臺):

 

최공대(崔公臺)라고도 한다. 황산강(黃山江:지금의 낙동강) 서쪽 절벽 위에 있었으며, 어지러운 세상을 비관하여 벼슬길에서 물러난 뒤 지었다고 한다. 벽에는 고운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뭉개지고, 벽서(壁書)는 후세 사람들이 황산루(黃山樓:勿禁에 있다)에 옮겨 적었다고 하나 지금 남아 있지 않고 시만 전해진다.

 

 

양산 8경 중 하나이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다.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절벽에 있으니 봄 경치가 뛰어나네.

 

 

건너 편은 김해 상동이다.

 

 

여기에서 墨客들이 많은 시를 남겼다.

 

 

원동을 지나 삼랑진으로 가는 고개마루 오르기 전 계곡은 젊은 시절 등산을 했던 곳이라 잠시 쉬어 간다.

천태산 자락이다.

 

 

♥天台山:

 

해발 630.9m 높이의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관광지이다.

 

이 사진은 캡쳐한 것이다.

 

 

이곳을 통과하여 오르면 天台寺가 있고 그 뒤 바위에서 암벽 훈련을 하곤 했다.삼랑진 양수발전소로도 갈 수있다.

 

 

 

내가 소속한 청운산악회 회원들이 이곳 매점(새로 지었지만 세월은 어쩔 수없다) 주인 아주머니와 친하게 지냈다. 

 

 

 

♥萬魚山:사찰인 "萬漁寺"는 "漁-고기 잡을 어"를 사용한다.

 

높이 670.4m. 삼랑진읍에서부터 북으로 약 4㎞ 거리에 있고 우곡리 북쪽에 있다.만어寺 앞에는 암괴류가 많은데,이 암괴류는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섬록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암괴류는 현재의 기후환경에서는 만들어질 수 없으며 지난 빙하기 당시 추웠던 시기에 강화된 풍화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 부근에는 기송,기암이 있다.

 

 

정상에서 보는 영남알프스 마루금-좌 중간부터 정각산,운문산,백운산,가지산,신불산,영취산으로이어진다.

 

 

만어사 앞의 암괴류(멀리 낙동강이 보인다)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구 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7호로 지정되었고, 삼척 죽서루와 함께 2023년 12월 28일 대한민국의 국보로 지정되었다.夜景은 밀양 8경에 속한다.

 

 

야경(2023.3.29)

 

 

이하는 2024.4.2일.

 

 

여러 부속 건물들.

 

 

樓에 오르면 좋은 글이 많이 있고 그 해석이 있다.사진 우측 아래가 해석이며 해석에 없는 왼쪽 아래 顯敞觀(현창관)

"온 사방이 트여 넓게 보인다"는 의미.

 

 

 

樓에서 보는 남천강과 삼문동.

 

 

 

♥阿娘閣(아랑각 또는 아랑사 祠):

 

아랑각은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미모가 뛰어난 밀양부사의 외동딸 윤동옥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윤동옥은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에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정절을 지켰다고 한다.아랑의 넋을 위로하고 뭇여성의 본보기로 삼고자 해마다 4월 16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문은 貞節門이다.

 

 

시신이 유기 되었던 곳

 

 

♥작곡가 박시춘 생가.

 

 

-영남루,아랑각,박시춘 생가 등은 모두 같은 위치에 있으며 이외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다.

 

 

♥表忠碑가 있는 무안면으로 간다.

 

표충사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진 곳에 있다. 현종(顯宗)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서산대사(西山大師) · 사명대사(泗溟大師) · 영규대사(靈圭大師)의 충령을 표창하는 뜻으로 그 진영을 봉안하고 ‘表忠詞(표충사)’로 사액하였으며, 1738년(영조 14)에 사명대사의 5대 법손인 남붕조사(南鵬祖師)가 이를 중수하면서 표충비를 세웠으며, 지금은 단층 팔작지붕의 보호각 내에 서 있다. 四溟大師의 우국충정이 지금까지도 이 비에 남아 있어 국가에 큰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표충비 땀흘린 역사-1998년 11월 이후는 정치적,종교적 문제로 기재를 하지 않는다.

 

 

향나무.

 

 

 

♥마지막으로 四溟大師 遺跡地로 간다.생가가 있는 곳인데 공사가 아주 대대적으로 진행되었고 아직 진행 중이다.

 

 

 

사명대사 생가지.

 

 

松雲大師舊宅-松雲도 사명대사 號 중 하나다.

 

 

粛淸祠-숙청사.숙청은 적막하다는 뜻이다.

 

 

毓英堂-毓은 "기를 육"이며 育과 같은 뜻이다.


 

 

다음은 밀양시 산내면에 위치한 표충사 등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