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1)

yaoming 2024. 4. 3. 06:29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1)

 

1.일    자:21회 차.2024.4.2(화) 맑고 가끔 흐림.

2.누구랑:배상호,정종화,이광원(저녁 모임에 참석) 我(心齋)

3.오늘 찾은 寺:밀양시,양산시에 있는 전통 사찰 7곳과 영남루 등 명소.

4.일    정:

  1)8시 40 구서역~10시 20분 용화사(주소가 틀려서 시간을 1시간 이상 차질이 생겼다)~10시 40분 임경대

  2)천태산 자락을 거쳐 11시 30분 부은사 도착~12시 20분부터 13시 15분까지 만어사,만어산~밀양시로 이동

  3)13시 35분부터~15시 10분까지 용궁사.아리랑시장에서 점심,무봉사.영남루 등을 탐방한 후 무안면으로 이동

  4)15시 30분부터 사명대사비(表忠碑) 홍제사,사명대사 유적지.대법사(백하암)을 탐방한 후 부산으로 

  5)이광원이 합류하여 18시 30분부터 돈오락 쪽갈비를 안주로 술을 많이 마셨다.

 

 

♥♥밀양시에는 전통 사찰뿐만아니라 볼거리가 많다.그 볼거리는 "21회 차-3"에 별도로 올린다.

 

 

139.龍華寺: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원동로 199-133-이 주소는 옛 주소다.지금은 臨臺를 찾아 가면 된다. 

용화사는 1471년(성종 2) 통도사의 승려 성옥(性玉)이 창건하였으며, 미륵당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 창건 후의 연혁은 전하지 않으며, 1990년대에 산신각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일으켰다. 용화사 대웅전에는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불상이 용화사로 오게 된 사연이 전해온다. 600여 년 전인 14세기 무렵 강 건너 김해의 고암마을에 살던 한 농부가 낙동강에서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는 물체를 건져 내니 이 불상이었다고 한다. 그때 김해시 상동면 감로리에 있는 옛 절터에 모셔둔 것을 이 절을 창건한 성옥이 옮겨왔다고 한다.

 

 

용화사는 경부선 철로변에 있고,그 경계선에 핀 개나리.

 

 

대웅전.

 

 

부속 건물.

 

 

修羅道란? 처음 듣는 것이다.

 

 

경부선 철로변에 위치한다.

 

 

여기에서 850m 오르면 임경대가 있다.

 

 

 

140.父恩寺: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451-94.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으로 천태산(天台山)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가야국 제2대 거등왕(居登王)이 부왕인 수로왕(首露王)의 은혜를 기리기 위하여 200년 무렵에 세웠다는 가야 고찰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860년(철종 11)에 동화사 승려 학송이 옛 부은사지에 재건하였다고 전한다. 오래도록 부은암(父恩庵)으로 불렸으나 근래에 부은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김해시 무척산에는 母恩寺가 있다.이 역시 가야국과 관련이 있다.

 

 

삼랑진 시내와 철교가 보인다.

 

 

千佛寶殿.

 

 

부속 건물.

 

 

최근에 조성한  마애미륵존불.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없는 요니 석물.

 

 

 

 

141.萬漁寺: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전설에 의하면, 46년(수로왕 5)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에는 왕이 불공을 드리는 장소로서 이용되었다고 하며, 1180년(명종 10)에 중창되었고, 1879년에 중건되었다. 대웅전 ·미륵전 ·삼성각(三聖閣) ·요사채 ·객사(客舍)가 있으며,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다. 미륵전 밑에는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萬魚石)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두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내 고향에서 조금 멀지만 초등학교 시절 소풍을 오기도 했던 사찰이고 이곳까지 불공을 드리려 왔던 어머니 생각이 난다. 出寫를 많이 오는 암괴류,운해와 쇠소리가 나는 鐘石에 대한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여기도 마애석불이 있네.

 

 

미륵전과 어산불영.

 

 

 

미륵전 내에 있는 바위로 자세히 보면 가사와 장삼(袈裟와 長衫)을 입은 것 같다.

 

 

 

 

소원을 빌고 안 들리야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이한 돌.

 

 

 

암괴류의 경치는 일품이다.

 

 

2022년 4월 9일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두드리면 쇠소리가 나는 鐘石-밀양에는 3대 신비가 있는데 鐘石이 그 중의 하나이다.

오늘 찾아 가는 국난이 있을 때 땀 흘리는 表忠碑,여름에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이다.

 

 

 

-2)에서 계속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