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에 이어 적는다.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1회 차-2)
142.龍宮寺:경남 밀양시 용두로 31-8
창건에 관한 사항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는다. 현재 밀양시의 시가지 인근에 위치한 점, 요사 등의 몇몇 건물의 양식을 비롯하여 1938년에 조성 봉안된 용왕탱과 같이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조왕탱, 일제강점기 범종, 칠성각 상량문을 통해 일제강점기에 운영되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사명(寺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용궁사는 혼란한 조선말기에 민간의 신앙적 희구(希求)에 대한 방편으로 급격하게 불교가 토착신들을 수용했다. 이중에 용왕의 수용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일반화되기 시작했다.
또한 응화(應化) 2962년 즉, 서기 1935년에 지어진 칠성각의 상량문을 보면 당시 용궁사는 용왕과 칠성을 부불전에 봉안하였다. 주불전은 여법한 인법당 형식으로 갖춰졌다. 현재는 노후한 칠성각은 없어지고 정면 5칸의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 극락보전과 용화전, 삼성각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무량수각과 요사가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는 極樂寶殿.
布袋和尙 표정이 허허허.
주차장이 사찰 뒤에 있어 여기로 출입은 하지 않는다.
요가나무 아쉬람.
위 사진에 티벳불교 경전을 적은 것이 있네.저렇게 나무에 하는 것이 아니고 긴 장대에 메달아 푸른 하늘에 펄럭이도록 한다.티벳 말로 "룽타"라 한다.한문으로는 풍마(風馬),우리 말로는 바람의 말이란 뜻이다.흔히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 한다.
비슷한 것으로 "타르초"라는 것도 있다.
첫 사진은 2016.8.7일 티벳 라싸 바르코광장에서 찍은 조캉사원의 룽타.
이것이 타르초이다- 2016.8.3일 米拉山(5013m)을 넘으면서.
기타 부속 건물.
밀양 아리랑시장에서 보리밥을 비벼서 맛있게 먹고.
점심 후 일정 중 영남루,아랑비(각) 작곡가 박시춘 생가 등을 본 기록은 " -3"에서 한다.
143.舞鳳寺:경남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지금의 영남루 자리는 예전에 영남사(嶺南寺)라는 절이 있던 곳이고, 무봉사는 773년(신라 혜공왕 9) 법조(法照)가 이 영남사의 부속 암자로 세운 사찰이다. 1359년(고려 공민왕 8) 영남사가 불에 타 없어지자, 무봉암을 무봉사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이후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불에 탄 것을 1605년(선조 38) 혜징(慧澄)이 중창하면서 법당과 칠성각·수월루를 새로 지었다. 1628년(인조 6) 경의(敬儀)가 중창하였으며, 1899년(광무 3) 경봉(慶蓬)이 중건하고, 1942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대웅전 앞에 낭떠러지가 있어 전체를 찍지 못한다.
일주문은 新(왼쪽) 舊(오른쪽)가 따로 있다.
지장보살.
전설이 있네.
144.弘濟寺: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4(무안리 901-8)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이며 전통 사찰 제59호로 지정되었다. 홍제사관련항목 보기에는 四溟大師碑라고도 불리는 밀양 표충비가 세워져 있다. 나라에 국난이 있을 때마다 ‘땀 흘리는 비’로 알려진 밀양 표충비는 1742년(영조 18) 사명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사명대사의 5대 법손(法孫)인 남붕(南鵬)이 세웠다고 전한다. 홍제사가 있는 밀양시 무안면은 사명대사의 출생지이며 사명대사가 창건한 백하암(白霞庵)이 있던 곳으로 밀양 사명대사 생가지를 비롯하여 사명대사와 관련한 역사 유적지가 많다.
이곳은 홍제사는 밀양 표충비에 가려 별다른 의미가 없다.홍제사 이외의 기록은 "-3"에서 한다.
齋는 두 가지로 읽힌다.재는 "재계할 재" 제는 "가지런할 제"
여기는 說法寶殿이다.
출입문 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
145.大法寺: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서로 163-158(중산리 1128-1)
대법사는 통일신라의 의상대사가 668년(문무왕 8)에 창건하였다. 의상대사가 수도를 하던 중 세 마리의 학이 날아와 내려앉는 모습을 보고 찾아온 곳이 지금의 대법사가 지어진 자리라고 한다. 의상대사는 자그마한 암자를 짓고 백하암(白霞庵)이라고 이름 지었다. 백하암이 지어진 무안면은 밀양 사명대사 생가가 있는 곳이어서 사명대사가 백하암에 10여 년간 머물기도 하였다.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비구니 선원이다. 대법사 경내에 있는 모과나무는 사명대사가 묘향산으로 들어갈 때 짚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둔 것이 자라나 잎을 피웠다는 전설이 있다.
여기는 大雄寶殿이다.
수령 409년의 모과나무에 열린 모과로 차를 끓여 내방객에게 대접한단다.
사찰 탐방 "21회 차" 기록은 여기까지이며 "-3"에서는 탐방하면서 본 여러가지를 일정별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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