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3회 차)
1.일자:23회 차.2024.5.1(수) 가끔 흐리고 좀 쌀쌀하다.
2.그 동안 외곽에 있는 사찰을 답사했는데,부산에 답사 못한 사찰이 제법 있어서 그 중 일부를 혼자서 찾아 나선다.
3.노동절 공휴일이라 동행자 없이 혼자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한다.
4.부산 동구에 있는 전통 사찰이라 찾았는데,舊 도심 속 가파른 언덕에 위치하고 시설도 전통 사찰이라 보기 어럽다.
5.수확이라면 부산 갈맷길 걸을 때 답사하지 못한 鄭公壇을 볼 수 있었다.
경내에 핀 勺藥 꽃,佛頭花,병꽃나무 꽃,가로수로 한창 피고 있는 이팝나무 꽃이 탐스럽다.
152.妙心寺: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671.
묘심사(妙心寺)는 1888년(고종 25) 지금의 서구 토성동에서 대성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부터 임제종 포교당으로 기능하였다. 일본인이 사찰을 운영하다가 해방 후에 기독교인에게 팔리기도 하였는데, 당시 몇몇 신도가 당시 성보들을 현재의 사찰 자리로 옮겼다. 1960년 무렵 관음보살 좌상, 지장보살 좌상, 범종 등을 가지고 와서 묘심사(妙心寺)로 다시 창건하였다. 1960년대 말 비구니 대각이 많은 불사를 거듭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53.燃燈寺: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
언제 창건되어 어떻게 유지되어 왔는지 전해지는 기록이나 문헌은 찾을 길이 없다. 다만 1860년대 무렵 이 자리가 팔금산(八金山)[수정산]의 정기가 고루 맺힌 곳이라 하여 한 승려가 초암을 짓고 포교에 나선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동네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하여지는 정도이다. 1882년 승려 덕산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 등을 짓고 연등사(燃燈寺)라 불렀다.
154.金水寺: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533-1.
한국불교원효종의 총본산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입적한 원효종 종정 법홍스님이 주석한 이곳에는 원효대사의 유지와 종풍을 받들고자 하는 수많은 사부대중의 귀의처로서 자리매김하였으니 산중이 아닌 일반 백성들 속에 중생들을 깨우쳐 주고자 했던 원효대사의 화쟁 무애사상이 빛나는 대표적 사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대사의 유지를 받들고, 호국일념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사명대사의 족적이 남아 있는 곳, 구계산 금수사는 이러한 역사적 터전 위에 지금 불법홍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
원효종은 우리나라 불교 18개 종단 중의 하나이다. 신라의 원효(元曉)를 종조로 하여 1963년 7월 10일경상북도 경주에서 경담(慶潭)이 창종하고 ‘대한불교원효종포교원’이라 하였다. 1963년 12월 6일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해서 문교부에 불교단체등록을 마쳤고, 1967년 8월경주시 배동망월사(望月寺)를 총본원으로 삼았으며, 1970년 11월 산하단체인 민속신앙선도회를 설립하였다. 1971년 3월 25일 원효성사봉찬대재를 개최하였고, 1977년 12월 29일 대한불교원효종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입구에 "龜峰山 金水寺"라 되어 있다.부산에 살아도구봉산은 처음 듣는다.
구봉산(龜蜂山)은 거북처럼 엎드려 주위에서는 두드러지게 높은 형상이다. 남쪽으로 보수산, 북쪽으로 엄광산과 이어져 있고, 서구 동대신동과 동구 초량동 중구 영주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鄭公壇에 들린 것이 수확이다.역사적 가치가 있는데,마음 먹고 가야 볼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있는 좌천 동굴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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