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僧伽藍摩을 찾아서)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4회 차-1)

yaoming 2024. 5. 7. 06:13

 

 

        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4회 차-1)

 

1.일    자:24회 차.2024.5.7(화) 맑은 후 흐리다가 하동군은 16시 부터 비.

2.누구랑:배상호,정종화,我 心齋

3.오늘 찾은 寺:하동군 전통 사찰  6곳 등

4.일    정:

  • 8시 30분 구서역~10시 30분 양보면 학방암~꽃양귀비 단지~11시 40분 북천면 양천암.
  • 12시 50분~13시 50분.한산사,최참판댁.맷돌 콩국수에서 점심.14시 30분 칠성사.
  • 15시 30분~17시 까지 칠불사,쌍계사 답사.비가 오는 가운데 부산으로.
  • 20시~21시30분.저녁.

5.기   타:꽃양귀비 등 꽃,최참판댁과 좀처럼 소개하지 않는 음식점은 -3)에서 정리한다.

 

 

한산사에서 본 섬진강. 

 

 

 

155.鶴芳庵:경남 하동군 양보면 상고개로 377-59

 

학방암(鶴芳庵)은 봉학산(鳳鶴山)에 있는 절로 ‘학이 깃든 절’이라고도 한다. 학방암의 대웅전 정면으로 849m의 금오산(金鰲山)이 보이고, 한쪽으로는 남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아담하고 아름다운 암자이다. 974년 7월 26일 경상남도도지사가 발행한 사찰 등록증에는 이 사찰이 고려 말에 처음 창건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후의 역사는 알려진 것이 없고, 다만 대웅전 앞의 삼층 석탑이 역사를 말해 주고 있다. 1842년 석덕봉 화상이 중창하여 절의 역사를 이었다.

 

 

전통 사찰이라고 찾아서 가면 실망스러울 때가 종종 있다.이 곳도 그렇다.

 

 

 

주변의 꽃,松荀 등을 담아 본다.

 

 

156.楊川庵: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상촌길 184-128

 

양천암()의 뒤쪽은 황제의 면류관()과 같이 생겼다고 하는 576m의 천황봉()이 에워싸고 있으며, 멀리는 이명산()이 보이는 곳에 있는 깊은 산 중의 조그마하고 아름다운 절이다.건립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지금의 절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917년경에 중건하여 내려오다가 주지인 흥화(興化)가 부임하여 대웅전을 건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 사찰 제101호로 지정받아 많은 불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여기를 겨우 찾았는데 학방암보다 더 실망스러웠다.

 

 

 

157. 七星寺(金鳳寺)-舊 金鳳寺: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길 121-120.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 소속 사찰인 칠성사는 지리산 칠성봉(七星峰) 아래 좌우로 산이 에워싸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찰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전라남도 광양의 백운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소설 『토지』의 무대인 최참판댁에서 보면 칠성사가 정면으로 보인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칠성사는 2004년 승려 단제(斷際)가 복원 중창한 사찰이다. 단제는 1950년~60년대 조계종 통합종단 종정을 지낸 승려 효봉(曉峰)의 손상좌이며 근대의 고승인 일각선사의 상좌로서 25여년을 전국의 선방(禪房)에서 수행하던 선승(禪僧)이었는데, 수행자들의 수행 정진을 돕기 위하여 칠성사를 중창하였다. 단제가 지리산칠불사 운상선원에서 정진하던 중 승려 효봉의 유지를 받들어 악양면(岳陽面) 신흥리에 칠성사를 중창 복원하는 불사를 일으키게 되었다.

 

 

사찰을 다녀도 摩何淵(마하연)이란 이름의 요사채는 처음 본다.

 

佛頭花도 잘 피었다.

 

 

158.寒山寺: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59-102

 

『악양면지』에 따르면 한산사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절로 추정되지만,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다. 절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75년 금호가 이곳에 절을 짓고 살기 시작하였다. 한산사를 직접적으로 기록한 자료는 찾을 수 없고, 고소성에 관한 기록 가운데 『경상도읍지』 하동부 고적조에 “악양은 옛 현명이나 지금은 방명이다. 중국의 유명한 한산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 바로 하동 악양면 고소성 아래에 있는 한산사이다. 한산사가 위치한 하동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으며, 하동의 고소성 또한 중국의 고소성과 같은 이름이다. 한산사 창건에 대한 자세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으며, 사찰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화엄사(544년)와 창건 연대가 비슷하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섬진강과 평사리 들녘을 보는 것 만으로도 그 값어치가 있다.

 

 

최참판댁에 1.3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하여 조망도 좋고 깨끗하다.

 

 

 

 

섬진강도 잘 보이고,"버러야(捨-버릴 사) 얻는다(得-얻을 득)"는 글이 좋아요.

 

 

 

 2)에서는 칠불사와 쌍계사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