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6

년도 별 사자성어

년도 별 사자성어-2015년 이후는 작성되지 않았지만 그때까지 기록을 25.4.29일에 옮긴다1.2005=上火下澤-주역에 나오는 말로 "위에는 불 아래는 물로 서로 분열하고 이반하는 현상"---행정복합도시로 인한 정쟁2.2006=密雲不雨-주역의 小過卦에서 "구름은 끼여 있으나 비는 오지않는다"로 어떤 징조만 있고 일은 이루어지지 않음3.2007=自欺欺人-朱子語類에 "자신도 믿지 않는 말이나 행동으로 남까지 속이는 사람을 諷刺하는 것"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를 빗대어 했던 말 반대어는 改過不吝(허물을 고치는데 인색하지 않다-退溪集에 나오는 말)4.2008=護疾忌醫-"병이 있는데도 보이지 않는다"로 "문제가 있는데도 다른 사람의 충고를 꺼려 듣지 않는다"5.2009=蒡岐(방기)曲徑-옆으로 난 샛길과 구불구불..

暮江吟

暮江吟 一道殘陽鋪水中 半江瑟瑟半江紅 可憐九月初三夜 露似珍珠月似弓 -저녁 강가에서- 한 줄기 석양빛이 물속에 퍼지니강물의 반은 푸르스름하고 반은 붉구나구월의 초사흘 밤은 정말로 애잔하고이슬은 진주 같고 달은 활 같다참고:1.作者-白居易2.吟(읇을 음)3.瑟瑟:원래는 珠玉의 이름 여기선 강물이 푸른색. 쓸쓸하게 부는 바람소리를 뜻하기도 한다.

望天門山

望天門山 天門中斷楚江開 碧水東流至此廻 兩岸靑山相對出 孤帆一片日邊來 -천문산을 바라보며- 천문산 산자락이 잘리고양자강이 흘러가는데 푸른 강물은 동쪽으로 흐르다이곳에서 굽이친다 양쪽 언덕 푸른 산이마주보며 높이 솟았는데 외로운 돛배 한 척이하늘가에서 나오네참고:1.作者-李白2.碧(옥돌 벽)-푸르다3.帆(돛 범) 一帆風順 -일이 순조롭다4.至此-여기~~에서5.日邊-하늘가.天邊과 같다

靑山倒水來

靑山倒水來 四脚松盤粥一器 天光雲影共徘徊 主人莫道無顔色 吾愛靑山倒水來 -청산이 물 속에 거꾸로 있네- 개다리소반에 겨우 죽 한 그릇 하늘빛과 구름이 그 안에서 함께 떠도네 주인 양반 무안해 하지 마소 물 속에 꺼꾸로 박힌 청산이 나는 좋다오 참고: 1.作者-金炳淵 2.松盤-소나무 쟁반 즉 보잘것 없는 밥상 3.粥-(죽 죽) 4.莫-(없을 막)~하지 말라

僧伽란?

僧伽:부처의 가르침을 믿고 불도(佛道)를 실천(實踐)하는 사람들의 집단(集團)."세 사람 이상(以上)의 화합(和合)된 무리"라는 뜻이다.중(衆):僧伽를 중(衆)이라고도 번역(飜譯ㆍ翻譯)하기도 하지만 근래에는 비하하는말로 많이 사용되며,그 대신 "僧侶"나 "스님- 승려가 자신의 스승을 이르는 말" 의 호칭이 일반화 되어 있다.**국어 사전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