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찾아 가는 寺(24회 차-3) -하동군에는 볼거리가 제법 있고 내가 지리산 둘레길 걸을 때도 몇 번이나 왔었다. 그 중에서도 최참판댁을 소개하고자 한다.최참판댁: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놓은 토지세트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인근의 평사리 문학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또한 소설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참판댁에서 보는 평사리(가운데 소나무는 부부송이다)..